- 와, 주임님. 이거 기억나세요?
- 이 날 우리 싸웠던 거 알아?
- 왜지. 기억 안 나는데요.
싸운 이유: 백사헌이 입으려고 했던 옷 김솔음이 빨아버림
장기연애의 맛은 웃긴 사진이니까
웃긴 사진도 많이 붙여줬음 해...
서로 웃음지뢰인 사진 192725억 개 있어서
만들다가 숨 넘어감
사귀는 솔샇
힘들면 사택 들어오자마자 현관에 주르륵 앉는 날도 있겠죠
근데 그게 김솔음이 떠난 이후라면
김솔음 있을 땐 소파에 앉아있던 김솔음 옆에 누워서 쫑알쫑알 말도 하고 찡찡거리기도 했는데
집에 돌아간 이후엔 빈 소파 보고 허탈하게 웃으면서 현관에 미끄러지듯 앉는 백사헌
- 회는어디서사왔는데요도대체
- 어제 네가 회 먹방 영상 보길래...
-
결국 먹긴 다 먹었다네요; ㅋㅋ
백사헌 김솔음이랑 사귀고 나서 5키로 찜
체중기 보고 충격 받은 샇떤남자.....
안 그래도 기분 안 좋은데 남친이 자꾸 볼이랑 배 만져서 음식 포장 금지령 내렸다네요
솔샇 둘기독사 날조
지사에서 계속 지낸다는 무리한 설정이 있습니다
과장님 옆에 붙어다니는 찐따 걔...
주기적으로 와서 확인하고 가서 사귄다는 소문
돌았으면; ㅋㅋ
근데 진짜 사귐
본사 과장님 왔다 가면 묘하게 표정 좋아졌으면 좋겠고... 둘이 만났다 하면 자꾸 어디로 사라짐
가끔 많이 힘들면 좀 오래 꽈악 안고 있는데
백사헌 그거 보고 ㅋㅋㅋ
- 뭐, 일 힘들었어요?
- 조금? 근데 이제 괜찮아.
- ···됐고 맛있는 거 사드릴 테니까 고르세요.
백사헌이 사주는 밥? 이거 귀하죠
(김솔음이 맨날 카드 내밀어서)
같이 거실에서 냠냠 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