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vjstf (흰 개를 바라보는 눈이 슬쩍 가늘어진다. 요즘은 쇼독이라고 하던가. 혈통이며 모질이며 겉보기에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은 훌륭하지만, 그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그보다 신경이 쓰이는 건⋯⋯. 몸을 조금 숙여 둘의 곁으로 다가간다.) 도대체 어디가?
@Adopt_Bocetti 자신이 아는 것 또한 거기까지였으며 애써 알아내지 않으려 번번이 눈을 거두었으나, 그래도 겨우내 굳은 입매가 무르게 말린 것까지 몰라보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완연한 봄입니다. (그렇게 대답하며 커튼은 걷지 않는다. 그러지 않아도 그가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 방해하고 싶지 않은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