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 재밌다
‘레모네이드’ 앨범을 두고 “에스파가 가장 잘하는 걸 했다”고 평가하는 이가 많지만, 더 중요한 건 “어쩌다 하필 이런 걸 잘하게 됐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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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면에서 에스파는 4세대 걸그룹의 기수 같은 존재다. 도발적 이미지로 가득하던 데뷔도 그랬지만, 용감한 선택을 고집스레 지속하고 경신해온 과정도 그렇다. 그 5년 반의 실험과 성장이 한 아티스트를 어디까지 멀리 가게 할 수 있는지를 이번 앨범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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