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엘리어트 - Solidarity
역시 내 최애는 솔리💕 이질감을 극대화시켜 매력으로 승화하는, 정말 천재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노동자와 경찰의 대립/마초문화와 발레의 대립/생업과 예술의 대립
각 층위가 경합하는 가운데 메시지 전달은 물론 빌리의 성장까지 담아내는 최고의 순간임!
윤우빌리의 사랑해 영원히를 보면서 영원이라는 게 꼭 지속성의 개념은 아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곁에 있든 없든 늘상 떠올리든 아니든 사랑이라는 건 공간과 시간을 넘어 언제까지고 거기 있는 거지 데드맘뿐 아니라 가족 마이클 윌킨슨 광부들 더럼의 모든 것들이 빌리에겐 그런 존재일 것임
빌리 뒷모습 볼 땐 자꾸 얼굴 일그러지려고 하면서 빌리가 돌아보면 환히 웃는 서준마이클... 키싱씬 후 덤덤하게 퇴장하는가 싶더니 아주 미세하게 웃던 윤우빌리... 서로 볼 수 없는 둘의 모습에 눈물 짜낸 적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렇게까지 마이클에게 빌리 표정을 보여 주고 싶었던 적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