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요원솔음
이 다리를 꺾으면 도망. 그런 거 못 하겠지. 그치. 포도야. 최요원의 손은 커서 김솔음의 발목을 감싸기에 딱 좋아. 한 손에 딱 들어와. 김솔음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 미안하다···. 포도야. 가자. 일어나자. 답은 또 없어. 당연해. 그건 김솔음의 시체였으니까.
#최솔#요원솔음
어떠한 괴담으로 인해(동인의힘) 인유박에 갇히게 된 최요원과 김솔음. 근데 이제 김솔음이 죽어있엄. 육체가 차가워. 반응을 하지 않아. 최요원은 그것을 더듬더듬 만져대. 제 가슴팍으로 기어이 넣어. 아무 반응도 없는 고깃덩이를. 띠링. 제법 경쾌한 소리가 들려.
#최솔#요원솔음
비 오는 날 우산 없는 둘. 김솔음은 그냥 빨리 뛰어갈 생각을 해. 손을 내밀어 보고 비가 얼마큼 오는지 체크하시고. 그냥 가시죠. 코앞이지 않습니까. 에헤이. 최요원이 갑자기 제 겉옷을 벗어. 파아란. 요원복을. 훌렁. 그것이 김솔음 머리 위로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