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시작된 콜텍 기타노동자들의 정리해고 투쟁이 2019년 4월 23일 마무리되었습니다. ‘함부로 해고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난한 싸움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 계정은 연대의 힘으로 가능했던 투쟁의 ’작은 역사’로 남겨둡니다.
그동안 함께 연대하면서 용기를 주시고 따뜻하게 옆자리를 지켜주셨던 소중한 동지들이 많이 참석해서 콜텍 기타노동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만 12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셨던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오늘입니다. 진심, 고맙습니다 : )
공지가 늦었습니다.
내일 저녁 7시, 광화문에서 콜텍 보고대회가 진행됩니다. 만 12년이 넘는 콜텍지회의 투쟁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지막 자리입니다.
공지와 더불어, 그간 물심양면의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금속노조 콜텍지회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3명의 노동자가 꺼낸 첫마디.
“이렇게 소개하는 것도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금속노조 콜텍지회 지회장 이인근입니다.”
“목숨 살려줘서 고맙습니다.”(임재춘)
“환호를 받을 만큼 열��히 살지 못했고, 잘 살지 못했습니다.” (김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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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춘 조합원이 42일 단식을 마치고 입원한 지 일주일이 됐습니다. 드디어 오늘 반찬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고 체중도 50kg이 되었다고 하네요.
단식할 때도 관리를 철저히 해서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데, 복식도 그렇게 인내를 가지고 잘 히셔서 건강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직 투쟁 4464일, 국내 최장기 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정리해고자 복직에 합의했다. 콜텍 노사는 오늘(23일) 오전 관련 합의안에 서명하고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다. 김경봉 콜텍지회 조합원 "복직해서 스스로 나오는 것과 해고로 나오는 것 달라" https://t.co/kJEIejUapf
헤아릴 수도 없는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낸 끝에 이들은 마침내 회사로부터 사실상 ‘정리해고는 잘못된 일이었다’는 인정을 받아냈다. 2007년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됐던 콜텍 노동자 3명은 새달 2일 명예복직한다.
국내 최장기 분쟁 사업장 콜텍의 싸움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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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춘조합원은 녹색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농성장 정리는 거의 마무리되었고, 이웃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1월 9일부터 매일이다시피 계속되는 ��회에 힘드셨을 등촌동 660번지 일대 주민들, 온수가 나오는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해주신 예원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전 10시 #콜텍 교섭이 진행됐던 한국가스공사에서 조인식이 열렸습니다. 직전 박영호사장은 임재춘조합원의 단식 천막을 찾았습니다. 노사합의로 노동자들이 겪은 13년 고통의 세월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다행��니다.
잠시후 11시부터는 등촌동 콜텍 본사 앞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임재춘조합원은 녹색병원에서 기본검사를 받고 회복에 들어갔습니다. 등촌동 농성장은 삼성해고자들, 택시지부, 파인텍지회 등과 남은 이들이 함께 정리를 마쳐갑니다.
콜텍 끝장투쟁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콜트악기지회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영호 사장이 하루빨리 결단하길 바랍니다.
“콜텍지회에는 경의를, 정리해고에는 조의를”
문화예술계��� 다양한 사회적 연대가 빛났던 오랜 싸움, 한결같이 엄호하며 큰 힘이 되어준 금속노조의 성명서를 공유합니다. 특히 끝장투쟁에 사력을 다한 이승열 부위원장, 대전충북지부 정성훈 조직부장, 본조 조직실 김홍일•최윤정 동지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