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요상한거 보고싶네 나루호시임
어디 산자락 구석탱이에 있는 요상한 건물에 사는 불법의사 홋과 조?수?나루미 같은 거
홋 원래 이름만 들어도 아는 병원의 앞길 창창한 유망주였는���... 모종의 이유로 면허취소 당하고 나서도 차마 칼을(메스..) 놓을 수가 없어서 떠돌이 나룽겐 주워다가
근데ㅈㅉ로... 얼굴에 피 다 튀었는데 개집중해서 살 꼬매주는 홋 좀 가능이네
평소에는 불법병원주제에 감염에 엄청 신경쓰는디 가끔 사람 몰려와서 12+n시간 연속 달리고 쬠 정신 빠져있을 때 부르면 한손에 메스 쥔 채로 엉? 하고 홋벅홋벅 걸어나옴
그럼 식겁해서 귀꼬리 싹 내놓은 나룽겐이
손등에다가 볼 부비는거 ㅈㅉ 좋아함
더위 겁나 타서 에어컨 온도 성에 안 찬 나루미가 찹찹한 홋 손 끌어다가 자기 볼에 대고 있는 것도 좋고
토벌 보냈더니 여기저기 다 뜯겨서 수습 끝나고 약기운에 기절잠 자는 놈 괜히 안쓰러워서 손가락으로 볼이나 쓸어 보고 있었는디 정신없이 자면서도 나름
나루호시
나루미 아무리 봐도 반곱슬or곱슬이지
오늘같이 비 오면 습기 먹어서 북실북실 장난 아니겠다
원래는 비 오면 토벌 난이도도 올라가고 부상자도 더 많아지고 습하고 끈적해서 비 오는 날 별로 안 좋아햇던 나룽겐
홋이랑 동거하고 나서 묘하게 비 올 때마다 이놈이 옆에 슬슬 붙는다는 걸
비가 오려나~ 임
근데 얘가 왜 비 올 때마다 붙는지는 몰랐던 나룽겐... 뭐지?설마 이 미친 강심장새키가 천둥같은 걸 무서워하나? 하는 요상한 상상 하는 중이었는디
현실: 북슬북슬 올라온 머리털 촉감이 아주 죽여주거든요
그리고 관절 개많이 써서 쩔수없이 비 오면 좀 시리는디 이 인간 따끈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