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님? 사전투표는 "편의"를 찾는게 아니라 님들이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위까지 하고있는 바로 그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니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조금떨어진날짜에시행되는점이 표바꿔치기 등을 가능하게 할까봐 걱정이신거같은데, 듣고보니 그것도 정말 그렇네요. 그럼 사전투표 기간과 본투표 날짜 사이의 감시체계의 투명성에 대해 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전투표 자체는 참정권 보장을 위한거라 없애는건 반대입니다.
예를 들면 본가가 부산이고 주민등록도 부산으로 되어있는 대학생이 서울로 학교를 갓다고칩시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대학의 기숙사에 살고있다면? 기숙사는 전입신고가 안되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변경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사람은 투표를 위해 부산까지 내려가야 하죠.. 뭐 본투표일이 쉬는날이니까 갈수잇다고칩시다. 근데 그럼 십만원에 달하는 그 왕복 교통비는 누가 내줍니까?
그 돈이 없어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것또한 참정권 침해에 해당한다는거예요. 국민이라면 누구나, 돈을 지불할 필요 없이,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기존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를 없애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투명성 확보로 논의의 방향을 가져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