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크로키해도 도움 안 되는 것 같다” “존잘님들 처럼 멋진선이 안나온다” 같은 이야기 저도 공감할때 많아요… 그래도 ‘시간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하고있습니다. 몇 백개를 그렸느냐보다 한 두개의 졸라맨을그려도 '거기서 얻은 게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늘 탐라에서 넘어와서 본 글인데 50세부터 만화가 지망을 시작해 30회 투고한 끝에 만화가가 되고 현재 54세라는 내용에 굉장히 감동함... 사실 만화가 쪽은 체력싸움이기도 하니까 어느정도 어린 사람들처럼 폭발적인 활동은 어렵겠지 생각했는데 이 분 글 보면서 희망을 얻음...
완벽주의 경향이 있어서 100점 못 만들겠다 싶으면 아예 안 그린 적도 많음... 왜냐하면 눈은 150점짜리라서 100점을 그리고 싶기 때문ㅠㅠ 그러나 손은 70이라 눈과 손의 괴리감 때문에 그리는 것 자체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견뎌내고 70을 무진장 많이 그려야해 ㅜㅜ
그리는 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는 잘 그린 그림 한장보다 낙서나 인체 연습을 많이 해보는게 좋습니다.
그림에 대한 부담이 강해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문제 해결 및 숙달이 어려워져서..
이런 단순하고, 가벼운 낙서유형의 그림을 그리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