밬성 진짜 좋은 건 정작 헤어졌을 때 둘 중 더 좆 되는 건 금이면서 평소에 자존심 안 세우고 맞춰 주는 건 밬이라는 점임 금 그다지 솔직한 편 아니니까 좋은 거 좋다 말 잘 안 하고 싫은 것만 싫다고 짜증 내는 거 확실한데 그럼 밬은 금의 지랄 사이에서도 진짜 마음을 알아채는 게 습관 아닌 습관
금이 별것도 아닌 걸로 성질 내면서 이거 니 탓이다 아니면 니가 잘못했다고 뭐라 하면 밬 대부분 응 내 탓이야 내가 잘못했네 하고 맞춰 줄것 같다고······ 그러면 금은 어쨌든 자기가 우긴 거 알고 있으니까 응 하고 좀 고분고분해져서 밬한테 붙어 있고 그런 금이 귀여워서 밬은 다음에도 또 봐주고
금은 자기가 결핍이 있다는 것부터 별로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아할 거 같은 타입······ 그리고 그 결핍이 남에 대한 무관심이랑 흥미 본위 단발성 즐거움으로만 이어지지 않나 싶음 그래서 자기 결핍을 눈치도 못 채고 있다가 누가 채워 주면 그제서야 이거 뭐지 씨발 될 듯
밬은 섹스 취향도 존나 스트레이트 바닐라 타입일 거 같은데 금은 호기심 천국 도파민의 악마라서 뭐 별의별 이상한 거 다 가져와서 해 보자고 함 그럼 또 밬은 금이 해 보고 싶다니까 해 줌······ 단 위험해 보이는 거 빼고 목 졸려 보고 싶다 해서 해 주다가 진짜 애인 죽일 뻔했기 때문에 ;
밬이 금 번쩍번쩍 드는 거 좋음 사실 진짜 힘이 안 드는 건 아니고 그냥 이 정도는 가뿐히 들 수 있는 순수체급 힘 좋은 돌쇠인 거지만 살면서 누가 자기를 이렇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 안 해 본 금 (화: 185cm) 가끔 기분 이상해진다고 이 새끼 꼴에 자길 너무 소중하게 다루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