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은 흥신소 직원이나 브로커같은 후진 정치 청산하기 바랍니다]
한동훈 의원은 특수부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증거조작 의혹과 증거 은닉·피의사실 공표 등 정치검찰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쳤는데,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장관 시절 수사 검사로부터 개별 사건 수사자료를 넘겨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 관련 기록을 선별적으로 언론에 공표하여 동료 의원들에게 정치적 흠집을 내는 후진 검찰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과시성 진술에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방적인 대화의 일부를 선별적으로 공개하여 저의 명예를 훼손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자기 부하 김영철과 자신의 현대고교 후배 장시호 간의 부적절하게 보이는 관계와 가스라이팅을 통해 태블릿PC의 증거능력을 조작했다는 의혹부터 해명해야 합니다. 한동훈은 지금도 자신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총애하던 특수부 검사인지, 헌법상 적법절차를 수호할 의무를 가진 국회의원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기 바랍니다.
검찰청법 제8조에 의거해 법무부 장관은 개별 사건을 직접 지휘할 수 없는데, 어떻게 구체적인 수사자료를 입수했는지 밝혀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헌법정신은 내던지고 흥신소 직원이나 브로커 같은 후진 정치를 하는 행태를 청산하기 바랍니다.
<이종욱 관세청장님 보고입니다>
관세청장입니다.
오늘 9월 5일 오후 1시,
올해 수출누계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117일 앞당겨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9월 5일 오후 1시 기점,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연간 수출액 7,093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한 해 총 실적을 117일 앞당겨 248일 만에 돌파한 것입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동 상황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의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진다면 12월초쯤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연간 1조달러 이상을 수출한 국가는 미국·중국·독일 3개국입니다.
반도체를 선두로 주요 수출품목이 함께 성장하는 점도 의미가 깊습니다.
올해 1~8월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6% 증가했고, 컴퓨터주변기기(+262.2%), 석유제품(+40.7%), 무선통신기기(+28.1%), 선박(+12.4%) 등 다른 주요 품목도 나란히 증가했습니다.
<30년 만에, 외환위기의 마지막 빚을 갚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국가 부도를 막기 위해 마련했던 공적자금 상환이 내년도 예산으로 마무리됩니다.
약 30년 전,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겨냈듯
30년 동안, 한결같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https://t.co/q8AEoZ9WNb약
송(길동) 후보의 임무와 역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2차전 1막이 끝났습니다. 2막과 마지막 3차전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송영길 후보의 지지율은 10.03%입니다. 1위는 김민석 후보로 45.57%이며 2위 정청래 후보보다 0.16% 앞섭니다.
https://t.co/vB3soLETTR
https://t.co/vB3soLETTR
너릿재를 넘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와 화순을 잇는 너릿재 옛길을 걸었습니다. 나주·화순의 신정훈 의원이 함께했습니다.
1980년 5월, 화순의 탄광 노동자들이 광주와 함께하기 위해 넘었던 고개입니다.
죽을줄 알면서도 함께하기 위해 넘어온 연대의 정신이 넘어온 길이자, 계엄군이 밀고 들어온 길.
5·18 사적지로 지정된 역사의 길목입니다.
고갯마루에는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쓴 오월 시인 김준태 선생의 시비가 서 있습니다.
나눔과 연대, 불의에 맞선 저항. 오월 광주정신입니다. 민주당의 뿌리입니다.
호남은 언제나 가장 먼저 몸을 던져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정치에서는 소외됐습니다. 중앙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호남의 자존심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 끊어진 호남의 자주적 정치 중심, 저 송영길이 다시 세워보겠습니다.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자란 아들이 호남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의도 김대중길, 무등산 노무현길, 여수 이순신길, 순천, 화순, 나주까지.
호남이 선택하면 민주당의 선택이 됩니다.
호남이 힘을 모아 주시면, 송영길이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딥페이크는 반드시 발본색원해야할 ‘범죄’입니다.]
이언주 의원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로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치인이기 전에 존엄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이자 여성입니다.
성을 도구로 한 모욕과 조롱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더 이상 정치가 아닙니다.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입니다.
저도 딥페이크 피해자입니다.
제 얼굴을 합성한 허위 영상과 이미지를 마주했을 때
느꼈던 모멸감과 수치심, 분노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정치인은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풍자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를 성적 대상으로 만들고 인격을 파괴하는 순간, 표현의 자유가 아닌 범죄입니다.
제가 더 분노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당 안에서 누구를 지지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을 성범죄의 대상으로 만들고 조롱거리로 삼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폭력입니다. 딥페이크 범죄는 단 한 치의 예외도 없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익명이라는 비겁한 가면 뒤에 숨어
여성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이를 퍼 나르며 웃고 즐기고, 방관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 사람의 삶과 존엄을 파괴하는 범죄의 가담자입니다.
만악의 근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상대를 제거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증오의 정치입니다.
사람보다 진영을 앞세우는 정치문화입니다.
디지털 성범죄조차 ‘우리 편이면 괜찮다’며 눈감고 침묵하는 비겁함입니다.
침묵은 중립이 아닙니다.
가해를 키우는 공범입니다.
피해자가 이언주 의원이든, 저든, 다른 정당의 정치인이든, 평범한 시민이든 상관없습니다.
디지털 성범죄에는 진영도, 이념도,
예외도 없어야 합니다.
최근 법과 사법부의 기조도 분명합니다.
AI 기술을 이용한 허위 영상물은 피해자의 인격과
성적 자기결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라는 것이 최근 국회와 사법부의 일관된 기조입니다.
딥페이크 성착취물은 제작 단계부터 엄중한 처벌 대상이며, 유포와 재유포 역시 강하게 처벌됩니다. 불법 촬영물이나 허위 영상물을 소지·저장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성적 모욕과 인격 공격을 목적으로 한 합성·조작 이미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처벌 수위도 지금보다 훨씬 강화돼야 합니다.
익명성 뒤에 숨어 사람의 인생을 무너뜨리는 자들에게 관용은 정의가 아니라 방조입니다.
디지털 성범죄는 한 사람의 존엄을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끝까지 추적해야 합니다.
끝까지 처벌해야 합니다.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인간의 존엄은 결코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딥페이크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에는 단 한 치의 관용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어부지리가 발생할까요?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짱짱한 3강구도가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평택을 보궐선거는 어부지리였나요? 쎈놈(사람)이 먹었나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어부지리가 발생할까요?
https://t.co/ArNJSztTaA
[‘단합과 확장, 그리고 성과’. 두 분 대통령님의 말씀을 무겁게 새기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과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오찬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우려하던 일들을 해소하는 두 분 대통령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속이 단단해야 한다”면서도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면서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성과를 통해 그것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도 “당내의 단합이 국민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빛의 혁명을 함께한 세력까지 더 큰 단합을 이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단합과 확장, 그리고 성과.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지는 집권 여당입니다.
단합과 확장으로 성과를 만들고, 그 성과로 증명하는 ‘진짜 여당’을 만드는 것.
그것이 두 분의 당부에 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문 전 대통령께서 지역균형발전의 성과를 축하하시며 “서운하다는 지역까지 잘 아울러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지역 인재가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그 약속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단합과 확장, 그리고 성과. 두 분 대통령님의 뜻을 무겁게 새기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끝내 각자 도생의 길로 가는군요.
누가 뭐라고 해도 정부와 집권여당은 원 팀 한목소리로 가야 합니다. 원 팀 한목소리가 나지 않고 계속 엇박자가 나서 대통령과 당의 지지율이 급락했습니다.
이번 민주당의 대표선거는 야당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https://t.co/yYmU38g2fg
[국익 앞에 여야는 없습니다]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미 일정에 나섰습니다.
이번 출장은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제가 여야 의원단 단장으로 참여하여, 조경태 의원, 강경숙 의원과 함께 합니다. 김영배 의원과 김용만 의원은 내일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시민외교단체인 KAPAC이 주최하는 'Korea Peace Conference'에 참석합니다. KAPAC은 미국 의회에서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의원과 함께 「한반도 평화 법안(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 추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50명이 넘는 연방의원들이 서명한 상태입니다.
또한 톰 수아지(Tom Suozzi) 의원과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의원 등이 주도한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열리는 축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 의원을 비롯해 한국계인 영 킴의원과 앤디 킴 의원, 그리고 지난 4월에도 만났던 메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kland)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정파를 넘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번 방미 일정에서도 초당적 협력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당당히 전하겠습니다.
국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가슴에 새기고,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뒤 돌아오겠습니다.
<진보를 위한 현대사 수업> 숙제를 마쳤습니다.
저자 배기성 역사 독립군의 성화에 못이겨 그래도 이번주를 넘기지 않아 다행입니다.
다 읽어갈 무렵 저자로부터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이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전국 도서관에 깔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https://t.co/mAoIITwG2i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차담을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핵심 참모로 국정과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탈리아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저를 찾아주셨습니다. 김 실장은 45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오랜 친구이기도 합니다. 이날 국회 복귀를 축하해 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먼저 광주·전남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최근 대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겪어온 불합리한 규제와 차별을 해소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해 애쓴 정부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동시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 문제에 대한 인천 시민사회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대북·대중·대러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균형 있는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오랜 경험과 국정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책임 있게 이끌고 있습니다. 오늘 대화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깊은 고민과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완성입니다. 지금은 당과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저 역시 국회 최다선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정 운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정치적책임>
여당(與黨)의 사전적 의미는 더불어 함께 하는 무리입니다.
여당은 이미 집권에 성공하여 주어진 공식 권력으로 주장 아닌 행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실현할 수 있는 대신,
국가의 미래와 온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져야 하며, 결과로 증명된 성과를 통해 재집권을 추구합니다.
반대로 조정에서 밀려나 들판에서 재집권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집단을 야당(野黨)이라 합니다.
야당은 여당과 정부에 대한 감시, 견제, 공격이 중요하지만, 여당은 주어진 권력으로 책임을 지는 능력과 실적, 포용과 통합이 중요합니다.
이상과 현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정치인들은 자주 길을 잃는데, 철학자 막스 베버는 정치인이 지녀야 할 세 가지 자질을 주문했습니다.
1) 사익이 아닌 대의(Idea)에 대한 열정,
2) 자신의 행위가 초래할 '결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좋은 의도만 앞세우고 결과는 나 몰라라 하는 '신념윤리'보다, 결과를 예측하고 책임지는 '책임윤리'가 정치인에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3) 현실과 이상간의 균형감각(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의 조화를 주창한 김대중 선생의 말씀도 같은 뜻이겠지요).
이상이 없는 현실주의자는 눈앞의 이익만 좇는 기회주의자가 되고, 현실이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됩니다.
정치가 현실의 제약과 인간의 한계를 무시하고 이상만 고집하면 독선과 진영에 빠지게 되고, 이상을 잃어버리면 단순한 권력 유지로 전락하기 때문에,
현실을 바꾸려면 가치와 지향을 잊지않되 역설적으로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균형감각이 필수적입니다.
야당이 군대나 창과 가깝다면 여당은 농사와 그릇에 가깝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집권여당은 신념을 버리지는 않되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야당은 이상과 신념을 외치고 상대를 부정하며 투쟁에 매달릴 수 있지만, 여당은 장애와 방해를 뚫고 국민의 먹고사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며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쟁취한 권력에 근거한 정책 결정과 집행의 결과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집권세력은 구호나 주장이 아닌 냉철한 균형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합니다.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대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강한 힘이라면 모든 것을 휩쓰는 격류 보다는 모든 것을 담아 정화하는 큰 바다가 더 좋겠습니다. 불가피하게 깨고 나가야(돌파)한다면 깨지는 이들에 대한 배려, 공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의 위임을 받아 이미 집권했다면 사익 아닌 공익을 향한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고민하되, 가장 차가운 균형감각으로 현실과 이상을 조화시키며, 방해나 난관을 이겨내고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금 당장 우리의 손에 이 나라의 운명과 5200만 국민의 삶이 달려 있습니다. 더 크게 더 넓게 더 멀리 보며, 더 많은 국민과 함께 갑시다.
전쟁을 통해 점령한 것이라면 배제와 독점이 이상할 게 없지만, 경쟁을 통해 부분의 힘으로 승리하여 전체를 대표하게 되었다면, 이제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은 필수입니다.
[또 넘어져도, 또 다시 일어나]
선거가 끝난 뒤 김용남 후보를 만나기 위해 다시 평택을 찾았습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온 김용남 후보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정치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모여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살아온 길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차이를 배제하는 정치가 아니라 차이를 품어내는 정치입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더 큰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하신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색깔이 다를 수 있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집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너는 언젠가 배신할 사람'이라고 의심부터 한다면 누가 함께할 수 있겠습니까."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넓게 품고, 더 크게 손을 내밀 때 진정한 통합의 길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국민은 하늘이라는 대통령의 말씀도 마음 깊이 새깁니다. 5천만 개의 눈과 귀를 가진 국민은 모든 것을 보고 있습니다. 진심도 보고, 거짓도 봅니다. 순간의 유불리는 감출 수 있어도 결국 사람의 진심은 남습니다.
김용남 후보와 식사를 마친 뒤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평택 시민들께서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창문을 내리고 응원의 말씀을 건네주셨고, 어떤 분은 손을 내밀어 주셨으며, 멀리서도 환한 미소로 인사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선거는 끝날 수 있어도 사람의 진심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평택을에서 김용남 후보가 보여준 진심 역시 주민들께 전해졌다고 믿습니다. 때로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시간을 견디는 과정 속에서 더 큰 자산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 월드컵 개막식에서 울려 퍼진 한 구절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또 넘어져도, 또 다시 일어나."
결국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넘어지지 않는 삶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용기입니다. 정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의 승패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느냐입니다.
정치는 직선이 아니라 포용의 곡선 위를 걷는 일입니다. 넘어지고 돌아가더라도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고, 해야 할 일은 다시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만남은 위로의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평택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민주당을 위해.
더 넓은 통합을 위해.
앞으로 김용남 후보가 걸어가는 길에 저 송영길도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평택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위로를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그 따뜻한 마음이 더 큰 통합과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의 상징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