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한테 먹을거 사주시는 그분 보고싶다
처음에는 엄청 경계했는데 그분이 계속 맛있는거 사주시니까 먹을거 주는 사람 = 착한 사람 이라며 이젠 멀리서 그분이 보이기라도 하면 똥강아지처럼 달려가는 걔
그런데 그분께선 걔한테 사주기만 하시고 정작 자기는 먹질 않으셔..
걔가 왜 안먹냐고 물으면
그분걔
그분이 자꾸 걔 볼살 잡아먹고 깨물고 손도 작고 귀엽다고 만지더니 와구와구 깨물어서 복수를 계획함
그분이 조용히 앉아 책을 읽는 순간에 후다닥 달려가서 자기도 왕 하고 그분 귀를 깨뭄
근데 깨무는 것도 아플까봐 살살 깨물어서
이게 뭔 쪽쪽이를 빠는 건지 이갈이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