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분들.. 회사나 단체 상대로 일이 들어왔을땐 내 실력은 부족한데,너무 꿀인데,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다 받으세요 먼저 금액 제시하라 하는것도 높게 부르세요.. 일해볼 기회,포폴이라 생각하고 안받을 생각말고!!
애당초 학생을 쓰는것부터가 개싸게 먹히는거라 그런 걱정을 하실필요가 없어요ㅠ
본인이 좀 쪽팔려야하는 거 아닌가
학생이면 당연히 현업에서 단가를 왜 유지해야하는지 감을 모르잖아 내가 효율 좋게 결과 뽑는다고 해서 싸져야하는게 아님 당연히..
프리랜서라도 그게 기준은 아니고 회사나 장기적인 계약관계에 소속되어보지 않으면 모름
능력좋은 대학생 빨아먹는게 소름돋음
요즘 AI시대라 그런지 대학생들 일머리 미친거 같음
얼마 전에 광고건 때문에 급하게 외주를 하나 돌려야
될 일이 있었는데 예산이 한 몇백정도 되는 프젝트였단말임.
후배소개로 포폴 괜찮은 대학생 한명 구해서 맡겼더니
본인이 먼저 몇십만원을 부르더라고?
일단 믿고 맡겨봤는데. 와..요즘 애들 AI 툴을 기가 막히게
잘 써서 그런가? 결과물이 현업에서 당장 써먹어도 될 정도로
퀄리티가 미치게 뽑힌 거임. 덕분에 그거 그대로 몇번만
수정해서 쓰고 예산도 엄청 굳어서 완전 꿀이었지.
그러고 얼마 뒤에 예산 좀 적은 몇백만 원짜리 광고 업무가
또 들어오고. 그 학생한테 또 연락해서 가능하냐고 물어봣더니
이번 건은 저번보다 쉬우니까 더 싸게 해주겠다는거임
순간 양심에 좀 찔려서 내 딴에는 대학생 노동력 너무 헐값에
후려치는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수고했다고
배민 상품권 5만원짜리 두개 쏴주면서 야식으로 치킨이라도
시켜 먹으라고 했음.그랬더니 그 학생은 또 엄청 감동받아서
장문으로 감사하다면서 인사하더라.
진짜 요즘 AI 툴 다루는 대학생들 보면 실력은
웬만한 실무자 뺨치게 미쳤는데 단가는 또 엄청싸서
새삼 경악스럽고 무서울지경임.
진짜 나중에 이런친구는 꼭 같이 일해보고싶음.
인용에 노동의단가 같은 도의적인 얘기도 있는데 그 맥락 아니여도..
아마 저 대학생분도 당장은 재의뢰가 들어와서 좋겠지만 언젠간 내 단가를 내가 깎아먹었구나 깨달을듯
지금 그정도로 효율적이게 일 하실수있는 분이면 이런 싼 의뢰들의 굴레에서 똑똑하게 빠져나갈지도 모르지만은😓
이게 왜 경악할 부분이지… 일본은 공항에서 조차 직원들이 일본어로만 안내하고 영어 하나도 못하던데 (ㄹㅇ 어쩌라고 마인드를 느낌)
하물며 다이소는 외국인 대상으로 돈 버는 사업장도 아니고 일개 일반 사업장이 왜 그런 노력에 돈을 쓰겠나..? 그냥 줄서다 지쳐서 그런 불만이 표출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