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혼으로 제 발 옆에 묶어둔 5살 어린 집안부터 엮여있는 여자애, 웃음 잃어가는거 보면서 마음 안 좋았지만 차마 제 손으로 놓을 수 없어서 모른 척 했지 결혼 1주년은 못 챙겨서 2주년 날은 꽃다발 들고 오랜만에 집 들어왔는데,
-....나 좀 놓아줘, 제발.. ....오빠...
처음 들은 오빠 소리였어
-할 말, 없으십니까
...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데, 언제까지 모른 척 할 예정인지 알기나 합시다
...제가 언제 모른 척 했다고..
-아주 알아보실 때까지 그럼 말 붙여볼까요? 우리가 그��,
아니 그게...!
-...아니면 뭐,.. 원하던 만남이, 사람이 아닌가 다시 도망, 갈까요
#윤유사
헐 우리 언니 결혼식에 온 형부 동생 이런거
언니 결혼식 맞춰서 해외 지사에 있다가 한국으로 아예 들어오는 일정이라 너무 바빠서 상견례고 뭐고 형부 얼굴만 사진으로 봤었다가 겨우 꼬질꼬질 한거 숨기고 잠 한숨도 못자고 결혼식 왔는데
야근하게 만든 장본인<< 만난거야
#윤유사#셉유사
.......믽규야 너 진짜 왜 그러는건데?
걸어다니면서도 음료수 마실 수 있게 준비를 하는거지
....런닝하자며
살빼자며...
아 물 마실 수 있게
자기야 왜 떨어져서 가는데
내가 부끄러워?
.....응존나....
나 잠깐 전화 받는 사이
내 귀에 걸어둬서
결국 등짝 맞기 엔딩이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