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지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식민지 엘리트에게는 시대와 구조를 앞세운다. 반면 선택지가 훨씬 적었던 위안부 여성에게서는 선택과 관계의 흔적을 집요하게 찾아낸다. 엘리트의 선택은 구조 속으로 숨기고, 피해자의 선택은 구조 밖으로 끌어낸다.”
명쾌한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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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많은데, 한번에 다 쓰진 않겠다. 구송(구술)서사시는 이렇게 작동하지 않는다. 구송시의 스토리 패턴은 불변이며 청중도 이에 익숙하다. 특정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청중은 앞으로 펼쳐질 사태를 정확히 내다보게 된다. 미국학자들이 호메로스를 설명하기 위해 공들여 수집한
좀 웃기긴하지만 꾸란 번역은 금기라느니 꾸란을 외국어로 읽는것은 금지되어있다느니 하는 낭설이 파다하기때문에 이런것도 나름 순기능이 있다 2화에서 꾸란 구절이 결정적인 대사로 쓰이기도해서 어쩔수없었던것같기도하고 (근데 이 장면에서도 원문으로 발화했으면 더 멋있었을것같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