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 삶에 대한 글을 보니 생각나는 친구. 학과 전지현이라고 불릴 정도로 타과며 학과내 남자들의 모든 관심을 항상 받았는데 너무 연락이 많았어서?? 잠수타는 버릇이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유일하게 현재 주변사람들 궤도에서 떨어져 커리어도 가정도 이루지 않고 살고있다.
도쿄에서 본 서울의 미래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구는 분명히 줄고 있는데, 서울 핵심지의 땅값은 계속 오르고 있거든요. IBK투자증권이 이 질문을 110페이지짜리 리포트로 파고들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 부동산 게임의 규칙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였어요.
먼저 인구 이야기부터 시작하면, 2025년 우리나라 인구는 5,168만 명으로, 한 해 전보다 0.67% 줄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줄면 집도 남아돌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에 함정이 있어요.
1~2인 가구가 늘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정작 '필요한 집의 개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거든요.
사람 수는 줄어도 가구 수는 늘어나는 거죠. 그러니까 수요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교통 좋고 살기 편한 핵심 입지로 더 몰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개발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외곽에 땅을 사서 아파트를 왕창 짓고 분양하면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미 형성된 도심을 다시 짜맞추고, 건물을 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오래 운영하면서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갑니다.
한마디로 '외곽 확장에서 도심 재편으로', 그리고 '한 번 팔고 끝나는 분양 수익에서 꾸준히 들어오는 운영 수익(임대료)으로' 바뀌는 거예요.
이런 흐름을 부르는 이름이 바로 '복합개발(Compact City)'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 덩어리 안에 오피스, 주거, 호텔, 쇼핑을 모두 넣는 방식이에요.
예전엔 따로따로 짓던 것들을 한 곳에 묶는 거죠.
왜 그렇게 할까요? 사람을 한곳에 모으고 오래 머물게 만들수록, 그만큼 돈을 더 쓰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길을 우리보다 먼저 걸어간 나라가 있어요.
바로 일본 도쿄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모리그룹이 만든 '아자부다이 힐즈'예요.
64층, 325m 높이의 복합단지인데, 완성하기까지 무려 34년이 걸렸고 땅 주인 약 300명과 일일이 협의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걸 분양해서 팔아치운 게 아니라, 직접 운영하면서 임대료와 브랜드 가치를 차곡차곡 키웠다는 점이에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이 '모리그룹' 역할을 할 회사는 누구일까요?
리포트가 꼽은 후보는 유통기업입니다. 이유가 꽤 분명해요.
백화점이나 마트를 운영하면서 이미 도심 알짜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 브랜드와 콘텐츠로 사람을 끌어모으는 노하우도 오래 쌓아왔거든요.
좋은 땅과 사람을 모으는 능력, 이 두 가지가 복합개발의 핵심 조건인데 유통기업이 바로 그걸 갖고 있다는 거죠.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와 센터필드, 반포 고속터미널 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롯데는 롯데월드타워·몰 운영 경험에 그룹이 가진 유휴부지를 결합하고 있어요.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과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건설사에서 복합 디벨로퍼로 진화하는 중이고, 서부티엔디는 보유 부동산을 운영자산으로 바꾸는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설사와 유통사가 나란히 '디벨로퍼', 그러니까 직접 개발하고 운영까지 하는 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셈이에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경쟁력은 "누가 집을 많이 짓느냐"가 아니라, "누가 좋은 입지를 갖고, 사람을 모으고, 오래 머물게 하며, 그 공간을 길게 운영하느냐"에서 갈립니다.
부동산이 단순한 '공급 산업'에서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거예요. 참고로 리포트는 관련 기업으로 이마트, 신세계, HDC현대산업개발에 '매수' 의견을 냈는데, 투자 판단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몫이라는 점은 기억해두시면 좋겠어요.
*출처: IBK투자증권 「도쿄에서 본 서울의 미래」 (2026.6.5, 남성현·조정현)
매우 중요한 러닝이라 잠시.
1. 오브젝트 : 딸기를 먹기 (X) → 많이 먹기 (O)
2. 룰 : 1/n (X) → free for all (O)
3. SOP : 꼭지를 따고 먹는다 vs 꼭지째 먹는다.
4. 게임 이론 : 남들은 노니?
요약. 급할 때는 본인의 프랙티스라도 깨야 할 때가 있음.
https://t.co/E6DRN3qazH
연세대 출신 138만명 유튜버인 궤도가 한 말이 최근 공감을 사고 있다.
"세상은 점점 화내는 사람의
소원을 먼저 들어주고 있어요
우리는 민폐인 사람의 부탁을
이 악물고 나중으로 미뤄야합니다"
이 말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린 이유는, 요즘 사회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열심히 사는 사람은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고, 대신 크게 불평하고 화를 내며 요구하는 사람들이 먼저 챙겨받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어요.
항의 전화 한 통, 악성 댓글, SNS 집단 민원, 갑질 고객까지. 소리를 지를수록, 민폐를 끼울수록 더 빨리 원하는 걸 얻어내는 구조가 점점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흐름에 우리까지 휘말려서,
“착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거예요.
세상이 아무리 그렇게 변해간다고 해도, 우리가 끝까지 지켜야 할 건 '내 기준'과 '내 선' 입니다.
화내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서, 그래도 조용히 제 몫을 다하는 사람들이 결국 더 오래 버틴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