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아 네가 남기고 간 노래들 벅찰정도로 너무 고마워 정말 너무 고맙고 그냥 다 고마워 앞으로 이 노래들로 평생 버텨볼게. 11���나 되는 노래들 선물해주고가서 고마워 콘서트에서 이 노래에 맞춰 응원법을 못하는 것, 라이브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항상 고마워하면서 들을게
네가 없는 세상에서 내가 벌써 1달이나 살았다는게,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날이 벌써 1달이나 지났다는게, 그리고 네가 없다는 생각에 평생 고통 속에서 살 것만 같았던 내가 벌써 1달안에 이렇게 멀쩡히, 벌써 1달이 지났다는 것 조차 잊고 너무나 아무렇지않게 살아가고 있다는 게 난 너무 싫다.
그 결정을 존중해. 아마 오빠도 그걸 원했을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오빠가 꼭 천국에 가길 기도할게. 너무 보고싶고 언젠가 다시 볼 그 날까지 열심히 살아볼게. 오빠 흔적들, 기억들 모두 잊지않고 잘 살다가, 행복하게 살다�� 오빠 만나러
종현아 오랜만이지? 앞으로도 이젠 매일매일은 힘들 것 같고 틈 날 때, 이 생활 속에서 숨돌리고 싶을 때 간간히 들어오게 될 것 같아. 오늘 4명의 멤버들이 친필편지를 올려줬어. 일본 2월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하겠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가장 힘들었을 건 멤버들이니까
네 노래로 사람 몇 명일지 수십 명일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을 살렸다는 것. 그걸로 넌 모든 죄를 용서 받고 꼭 어머니나 누나 현몽에 나와서 못다한 말들도 하고, 환생을 원하면 환생이라도. 내가 무슨 소리하는건지 모르겠다. 말도 안되는 얘긴데 이런걸 믿고 싶어하는 거 보면 믿을 곳 진짜 없나봐.
나름대로 생활에 적응한 줄 알았는데 오늘따라 네 생각이 많이 나. 너무 보고싶다. 평생 와닿지 않을 것 같아.. 며칠 전 신과 함께라는 영화를 봤어. 네 생각 참 많이 나더라. 저 영화가 진짜였으면 했어. 그리고 네가 스스로 세상에 등지긴 했어도, 많은 사람들을 네 노래로 위���받게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