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치가 마르코한테 호감이 있는데... 호감이 있어서 두근거리는 걸 화난다고 착각해서 괜히 틱틱대면 좋겠음. 친하긴 친한데 주변에서 맨날 쟤네 또 싸운다ㅋㅋ 하는 그런 류의 관계... 싸우고나면 이상하게 울적해서 이랫다 저랫다 하는 마음에 혼자 머리 쥐어뜯는 삿치가 보고 싶삼
그러나 마르코가 에이스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이 자식 아주 효자구먼, 효자!"라고 외치자 설렘은 와장창 되어버림; 뭔가... 달라! 점수를 따고 싶었던 건 맞는데 효자 점수가 아니라 연애 점수를 위한 거였어!
"형 신발 낡은 것도 알고... 다 컸구먼, 아주!"
난 입단할 때부터 이미 다 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