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란 게 참 잔인하지. 파벨만스 볼 때는
역시 현존 최고 거장! 엄지척척 이랬는데
불과 몇년 지나서는,
아니 1억달러를 들여도 스필버그의 SF영화에서 이 정도 프로덕션밖에 구현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단 걸 받아들여야 하느냐며 불평…
여러모로 격세지감을 느끼는 동시에 좀 슬퍼졌다.
아이돌 그룹 신곡, 새로운 무대 볼 때마다,
여전히 뉴진스의 공백이 느껴진다.
아직 누구도 그들의 앞선 방식을 따라가질 못하네.
무대가 아니라 다른 방식(유튜브)으로 뜨는 그룹도,
실은 그 캐릭터와 서사를
무대 위에서 못 보여준 걸 대신하는 건데,
그걸 무대에서 다 보여줬던 게
뉴진스.
다른 영화 보러 들어갔다가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일이 있다면 모를까,
난 예고편도 안볼란다.
암것도 모른 채로 들어가서
영화를 '겪는' 재미를 요즘 사람들은
멀리 하려는 듯 하다. 검증이 되야 봄.
난 <호프>도 예고편 안 봄.
외계인 형상이 어쩌고 극장 찍어 올린
계정은 차단함 ㅎㅎ
<디스클로저 데이>의 북미 첫 반응을 좀 보는데,
'지난 20년 동안의 스필버그 영화 중 최고'라는
표현을 쓴 기자의 글을 보면서 묻게 되더라.
<레디 플레이어 원>보다? <더 포스트> 보다?
<스파이 브릿지> 보다?
<링컨>보다? <워호스>보다?
카운팅이 20년이라 <우주전쟁>과의 비교는 피해감 ㅎㅎ
지금에 와서 과거 법정 기록, 행적,
음악 등 다시 찾아보고 있는데
물론 아쉬운 행실이 있지만 그럼에도
그의 이상할 정도로 놀라운 선행,
압도적인 예술성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너무나 놀라운 예술가,
선한 인간이었다는 건 분명하다.
결국 다시 들여다봐도 그렇게 스스로 결론이 나게 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넘 재밌네.
게임 접목 스토리텔링, 병맛 판타지 CG
그 적정선을 잘 넘긴다.
박지훈 배우 연기도 넘 편안한데?
왕사남, 약한 영웅에서는 못 봤던 얼굴임.
<멋진 신세계>도 비행기 제세동기 장면
넘 웃기고.
중드 일드엔 없는
한드의 코미디 센스를 뭐라 불러야 할까.
"To be completely honest, I didn't want to award the Palme d'Or to any of the films, because it's an award I myself have never gotten," jokes #Cannes2026 jury president Park Chan-wook.
"But I had... No Other Choice."
Park is in a jokey mood at the post-ceremony press conference - follow: https://t.co/J4vG8phOqo
Park Chan-wook with the quote of the press conference: “To be honest, I didn’t want to award the Palme d’Or to any of the films, because it’s an award I myself have never gotten! But I had no other ch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