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수)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 팬덤은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3달만에 트럭시위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김경문 감독 경질 촉구 시위에 구단은 침묵으로 응답했습니다. 이후 2026 시즌 내내 김경문 사단은 비상식적 운용을 반복하여,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끝없이 추락하는 성적만을 남겼습니다.
한화이글스 팬덤은 3년 전 김경문을 감독으로 선임한 구단주 김승연 회장에게 묻습니다. 우승반지 하나 없는, 도쿄올림픽 참사의 주범이라고 불리는 김경문을 왜 감독으로 선임했는지를 말입니다. 800억원 FA 투자에도 불구하고 초라한 결과만이 남은 지금, 김경문이 실패한 선택이었다면 구단주는 지체없이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한화이글스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지킬 수 있습니다.
김경문과 손발을 맞추어 선수 혹사와 부상을 야기한 양상문, 김민호 등의 코치진과 이를 방관한 손혁 이하 프런트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연줄로 자리잡은 무능력한 코치, 체계적인 구단 운영 계획 없이 떼우기식 운영에 급급한 프런트가 한화이글스에 있는 한, 리빌딩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화이글스 팬들은 당장의 승리를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무능하고 비열한 김경문 감독 아래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유망주들이 마운드가 아닌 수술대에 오릅니다. 20년 야구인생을 펼칠 수 있는 선수들이 몇 년 만에 사라집니다. 이대로라면 한화이글스의 미래는 오늘보다 어두워질 뿐입니다.
한화이글스 팬들만의 열렬한 응원 문화는 이제 분노와 패배주의만 남았습니다. 팬들의 애정은 기업 이미지 세탁을 위한 볼모가 아닙니다. 구단주 김승연은 김경문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실패를 인정하고, 수년간 리빌딩만 도돌이표로 외치는 프런트의 정리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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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은 "심리적으로 많이 쫓겼다. 심리가 무너지니까 기술적인 메커니즘에서도 몸이 바뀌더라"며 "그걸 찾는 데 오래 걸렸다. 내가 달라졌다는 걸 인지하는 것도 늦었다"고 털어놨다.
그 말에서 새삼 그의 나이가 떠오른다.
늘 단단해 보여 '돌멩이'라 불리는 문현빈도 아직 배울 것이 많은 22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