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과 천문학적 성과급이 그 계기가 될 수 있을까? 기술 기업이 성과의 실익을 나누는 체계가 자리 잡는다면 청년들의 진로 결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웨이가 천재들을 끌어모은 비결 역시 종업원 지주제라는 강력한 보상 구조였다.
반도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의 거센 도전에 치이고 있는 한국. 정치인들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의대 말고 공대 가라’고 외치지만 얼마나 소용 있을지 의문이다. 인재를 움직이는 건 말뿐인 독려가 아니라, 엔지니어가 의사 못지않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다.
올해 방영된 드라마 ‘축옥’이 엄청난 인기를 모으면서 아시아권을 넘은 전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인민일보 인터뷰에서 장차오시와 실제 자신의 학창 시절에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98점을 받아와도 100점이 아니라고 혼났고, 항상 더 잘한 아이와 비교당했다는 것이다.
[칼럼] '조각 미남'도 공대 보내는 나라
https://t.co/XqOvaoT9RU
중국 드라마 ‘앵도호박’의 등장인물 장차오시는 수학 천재다. 어머니는 아들을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승시키고 베이징대·칭화대에 보내겠다는 목표 아래 아들의 사생활과 연애를 철저히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