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자단기국이라는 바둑판인데, 글쓴이 말로는 백제가 일본에 하사한 물건이고 만듦새가 너무 정교해서 일본이랑 중국이 서로 자기네 거라고 우겼대. 근데 화점이 17개라서 한반도에서만 두던 순장바둑판인 게 드러났다고 함. 게다가 한쪽 바둑돌 서랍을 열면 반대편 서랍도 같이 열린대ㅋㅋ 댓글에선 바로 칼바람 바둑 소리가 나왔고, 상대 서랍까지 열리는 건 레디 빨리 하라는 거 아니냐는 사람, 빼긴 뭘 빼 일단 열었으니 시작이라는 사람, 바둑돌 집으려고 손 넣을 때 일부러 닫는 거라는 사람도 있더라. 한국의 빨리빨리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된 거냐는 말까지 나옴. 너넨 바둑 둘 줄 앎?
가지볶음 지삼선 시켰는데 가재가 왔는데도, 정말 맛있어요!!! 양도 많구여 가지대신 가재가 왔지만 궁금하던 메뉴라서 만족했습니다 ㅎㅎ 또 주문할게요!! 하고 별 5개 줬대ㅋㅋ 댓글에선 바로 잠깐만 그럼 가재 시킨 사람은.. 소리가 나왔고, 그럼 둘이 합쳐서 별점 3개 아니냐는 사람도 있었음. 지삼선은 튀긴 가지라 원래 맛있다고 가지 편드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고, 지삼선 1.5 마라룽샤 4~4.5면 돈 벌었다는 사람, 이것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너넨 배달 잘못 왔는데 그냥 먹어본 적 있음?
2006년 스타 스페셜에 박명수 어머니가 나와서 우리 아들은 생활력 강하고 짠돌이라고 소문났죠? 사실 짜지 않아요 하시더니, 머뭇머뭇하다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칭찬할 게 없어요!!!를 외치심ㅋㅋ 자막엔 땅을 치며 통곡하는 수홍까지 나옴. 글쓴이는 팩트만 얘기하는 게 유전이라는데, 댓글에선 아이씨 엄마 또 택시 탔네 하는 박명수 성대모사가 제일 반응 좋았음. 5키로 미만은 좀 걸으시라니까 하는 사람한테 5키로면 여기서 이수교차로까지라고 받아치는 사람, 어머니 고기 드셨어 2만원 밑으로 먹지 말라고 얘기했는데 하는 사람, 그럼 내일 굶으시려나 보다는 사람도 있었고, 말씀만 보면 미담 나올 타이밍인데 1도 없어서 뇌정지 오신 거였다는 사람, 목이 메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심사숙고한 거였다는 사람도 있더라. 너넨 부모님한테 들어본 칭찬 뭐 있음?
타임머신이 맥 내부에도 임시 백업인 로컬 스냅샷을 남기기 때문임.
자동 백업을 켠 APFS 시동 디스크에서 약 1시간마다 만들어 보통 24시간 보관한다고 함. 백업 하드가 없어도 타임머신에서 복원 가능함.
삭제 전 스냅샷이 남아 있어야 함. 맥 자체가 고장 나면 지켜주는 별도 백업은 아님.
글쓴이 말로는 혼자 부대찌개 1인분을 시켰는데 평소보다 큰 전골냄비에 2인분이 나왔대. 사장님한테 1인분 시켰다니까 그냥 1인분 값만 내라고 했는데, 잠깐 고민하다가 어차피 혼자 다 못 먹으니 남은 건 포장해 달라고 하고 2인분 계산했다더라. 사장님은 연신 미안해하면서 고맙다고 사이다 한 캔을 줬고, 사장님은 손해 없고 나는 사이다 받고 음식은 안 버려서 다 좋았다는 훈훈 엔딩임. 근데 댓글에선 이게 억 소리 나는 가게의 비밀 비법이라는 사람, 혼밥 손님 오면 일단 2인분 주라는 사장님 성대모사, 업세일 성공이라는 사람이 나왔음ㅋㅋ 부대찌개가 1인분이 되냐는 질문엔 요즘 1인분 되는 데 많다, 1인분 안 되면 장사 쉽지 않다는 답이 달렸고, 잘못 나온 메뉴 그냥 먹었다가 비싼 가격 그대로 냈다는 경험담도 있더라. 너넨 메뉴 잘못 나오면 그냥 먹음?
자막 기준으로 스칼렛 요한슨이 자기는 SNS 하기엔 정신적으로 약한 사람이라 안 한대. 인스타그램을 3일 정도 해본 적이 있는데 다른 사람 계정을 20분이나 보고 있더라는 거임. 그게 친구의 직원 계정이었는데 핏불이랑 두 딸 키우는구나, 버뱅크 사는구나, 나도 캘리포니아로 이사 가서 저런 강아지 키우고 생활 방식 바꿔볼까 하면서 17분을 날렸다고. 앞에선 20분, 뒤에선 17분이라고 나오는 건 덤ㅋㅋ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의 인생을 부러워하는 게 기분이 너무 별로였고 그러기 싫대, 정신적으로 약하니까. 댓글에선 스칼렛 요한슨이 남 부러울 정도면 진짜 강력한 메커니즘이라는 사람, 정신적으로 약하다는 걸 인정하는 게 오히려 건강해 보인다는 사람, 일상을 그대로가 아니라 원하는 것만 편집해서 올릴 수 있으니 누구든 부럽게 만든다는 사람이 있었음. 목에 웬 곰돌이 스티커를 붙였나 했는데 그게 워터마크였다는 반응도 있더라. 너넨 남 인스타 보다가 시간 날린 적 있음?
국밥집 문에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쉰다고, 명절 잘 보내시고 너무 오래 쉬어서 죄송하다는 공지가 붙었는데 그 옆에 누가 연필로 내 국밥 내놔라, 많이도 쉰다, 내 국밥 돌려도라고 써놓고 맨 위 구석엔 내국밥도까지 적어놨음ㅋㅋ 댓글에선 왜 화가 났나 하고 보니 진짜 많이 쉰다는 사람, 구석에 내국밥도가 포인트라는 사람, 이게 왜 니 국밥이냐는 사람한테 이 댓글 있을 줄 알았다는 사람이 붙었고, 국밥은 중대 사안이라는 사람, 다른 국밥집은 싫다는 거니까 빡칠 만한 상황이라는 사람, 명절에 10일 쉬는 건 드물다는 사람, 쭉 달려오시다가 10년 만에 쉴 수도 있지 하는 사람도 있었음. 다들 얼마나 맛집이길래 하는 분위기더라. 너넨 단골집이 열흘 쉬면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