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 투자로 가족을 부양하며, 1,000만 엔에서 30억 엔까지 자산을 불렸습니다.
저는 올해 58세입니다. 이제 더 이상 얽매이는 것이 없습니다.
대학 2학년인 딸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8가지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모두 피와 땀으로 얻어낸 교훈입니다.
❌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주식으로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이 시간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30년 동안 시장을 겪어보니
결국 돈을 버는 사람은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기준을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 장중 시간별 대응법
🔴 08:00 ~ 10:30
급하게 매수하지 마세요.
→ 매도·리스크 관리 우선↓
<코스피 엑소더스가 시작되었다>
코스피는 고점 9,385에서 한 달 만에 25% 넘게 무너졌다.
7,000선이 깨졌고, 하루 9% 폭락하는 날이 나왔다.
외국인은 6월에만 역대 최대인 324억 달러, 우리 돈 48조 원 안팎을 국내 주식에서 빼갔고, 7월에도 13조를 더 팔았다.
대탈출이다.
미국 상장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운 대장주 하이닉스마저, 바로 그 주에 무너졌다.
최고의 실적이 통하지 않던 시장에서, 이제는 최고의 이벤트도 통하지 않는다.
여기에 결정타가 더해졌다.
한국은행이, 폭락장 한복판에서 금리를 올렸다.
1,500원을 위협하는 환율과 물가를 지키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시장에게는 잔인한 순서였다.
주가가 무너지는 날, 중앙은행은 시장이 아니라 통화를 구하는 쪽을 택해야 했다.
증시가 흔들리면 돈이 빠지고, 돈이 빠지면 환율이 무너지고, 환율을 지키려 금리를 올리면 증시가 다시 무너진다.
외부의 충격을 내부의 구조가 증폭하는, 신흥국의 오래된 고리가 정확히 작동한 것이다.
환율은 1,480원대로 내려왔다.
증시를 대가로 치르고 산 안정이다.
그리고 이 인상은, 반등의 셈법도 바꾼다.
미국의 인상 공포가 물러난 자리에, 국내의 인상이 들어섰다.
유동성의 역풍이 들이닥쳤다.
그런데 이 엑소더스를 뜯어보면 뭔가 이상하다.
떠난 것은 외국인뿐이다.
개인은 떠나지 않았다.
9% 폭락한 날, 개인은 3조 9천억을 샀다.
금리 인상으로 무너진 날, 다시 3조 7천억을 샀다.
역대급 규모다.
역사적 저점이라 외치며, 떨어질 때마다 분할로 받았다.
그리고 그 매수의 성적표는, 매일의 평가손실이다.
투심이 모두 죽었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죽은 투심은 사지 않는다.
지금의 역대급 매수는 공포의 증거가 아니라, 아직 살아 있는 희망의 증거다.
공포에 질린 시장은 이렇게 사지 못한다.
희망이 남은 시장만이, 떨어지는 칼날에 손을 뻗는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용기의 문제가 아니다.
위에는 9,000에, 8,000에, 7,500에 물린 손들이 매물의 천장을 층층이 쌓아 두었다.
빚으로 산 물량의 강제 청산은 아직 진행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엑소더스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외국인의 탈출은 확인됐지만, 마지막 보유자의 항복은 나오지 않았다.
시장의 바닥은, 역사적으로 그 항복의 날에 만들어졌다.
마지막까지 사던 손이 지쳐서 던지는 날.
역사적 저점을 외치던 목소리가 사라지는 날.
아무도 사지 않으려는 바로 그날, 팔 사람도 함께 사라진다.
개인이 이 하락에서 받아낸 물량만 수십조다.
그 거대한 돈이 방향을 바꾸는 날, 매수의 실종과 매도의 등장이 동시에 일어난다.
바닥 직전의 마지막 하락이 대개 가장 가파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엑소더스의 완성이, 역설적으로 바닥의 조건이다.
개인의 매수가, 언제 매도로 바뀌는가?
역대급으로 받아내던 그 손이 멈추거나 던지기 시작하는 날, 이 엑소더스는 마지막 장에 들어선다.
그 전까지의 반등은, 탈출하려는 물량의 통로일 가능성이 높다.
정직하게, 반대편의 미세한 신호도 있다.
폭락의 한편에서, 외국인이 슬며시 사기 시작했다는 관찰이 나온다.
어제의 매도자가 오늘의 매수자가 된다는, 급락이 외국인을 다시 부른다는 분석도 있다.
팔던 손이 정말 사는 손으로 바뀌는지는, 앞으로의 수급이 말해줄 것이다.
칼날은 바닥에 떨어져 멎은 뒤에 주워도 늦지 않다.
삼성전자는 목요일 9.3% 하락했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이걸 보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겁니다.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왜 떨어지지?”
그리고 바로 물타기 버튼을 누릅니다.
일단 서두르지 마세요.
이번 하락은 실적 쇼크 때문이 아닙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9조 4천억 원으로, 숫자만 보면 분명 좋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오늘의 숫자가 아니라 6개월 뒤의 숫자를 거래합니다.
HBM과 메모리 가격 상승, AI 수요에 대한 기대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습니다. 지금 시장이 진짜로 묻는 건 이겁니다.
“이런 이익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기관도 이런 상황에서 봉 하나만 보지는 않습니다. 외국인 현물, 지수 선물, 개인 레버리지,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까지 전부 같이 봐야 합니다.
목요일 외국인은 현물을 대규모로 팔면서도 선물은 매수했습니다. 이런 조합은 헤지나 숏커버에 더 가깝고, 아직 기관이 바닥에서 물량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가격은 딱 네 구간만 보면 됩니다.
24만7,500원: 생명선
25만5천~25만8천 원: 단기 중심선
26만4,500~26만9천 원: 1차 저항 구간
27만2,500~28만 원: 추세 회복 확인 구간
제가 보는 월요일 메인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먼저 24만7,500~25만2,500원을 테스트한 뒤, 25만3천~26만 원까지 반등하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계속 26만9천 원을 돌파하지 못하면, 이후 다시 밀릴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24만7,500원을 확실히 이탈하면 다음은 24만2천 원, 그 아래로는 23만5천~24만 원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대응 방법은 사실 간단합니다.
일반 현물 투자자는 24만7,500원의 지지를 확인하기 전까지 한 번에 풀매수하지 마세요. 신용과 2배 레버리지 포지션은 반등이 나올 때 추가 매수보다 리스크를 줄이는 걸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좌측 매매를 하고 싶다면 25만 원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25만2,500원을 회복하는지 확인한 뒤, 소액으로 시험 진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26만9천 원을 돌파하고, 눌림에서도 지지되는 걸 확인한 뒤 진입해야 합니다.
바닥은 단순히 “싸 보인다”는 이유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진짜 바닥은 팔 사람은 거의 다 팔고,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할 때 만들어집니다.
저는 이 시나리오에 베팅합니다.
“먼저 25만 원 부근을 테스트한 뒤 반등이 나온다. 하지만 26만9천 원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하락 추세다.”
개장 전 환율과 선물, 외국인 움직임도 계속 정리하겠습니다.
제 의견은 참고만 하세요. 자신의 계좌는 결국 본인이 지켜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지키자는 사람들끼리 정면으로 갈라섰음. 한쪽은 스팸 데이터로부터 화폐를 지키자며 BIP 110을 밀고, 다른 쪽은 그 처방이 병보다 위험하다고 맞섬.
마이클 세일러가 후자에 이유 110개를 달아 참전했음. 당신은 어느 쪽이 비트코인의 편이라고 봄?
1. 제안서에 적힌 것.
BIP 110은 약 1년 한시로 합의 규칙에 7개의 제한을 얹는 소프트포크임. 데이터 저장에 쓰이는 트랜잭션 구조들을 묶어서 막고, 채굴자 신호 임계값을 BIP 9의 95%에서 55%로 낮춰 발동을 앞당김. 노드 부담을 줄이고 비트코인을 건전화폐에 집중시키자는 취지임.
2. 세일러가 겨눈 지점.
110개 이유는 한 문장으로 압축됨. "비승인은 무효가 아니다." 합의 변경은 인플레이션, 이중지불 같은 명백한 실패에 아껴둬야 할 최후의 칼인데, BIP 110은 논쟁적인 용도 하나가 밉다는 이유로 그 칼을 뽑는다는 것임. 그리고 결정타. "규칙은 만료되지만, 선례는 만료되지 않는다." 1년짜리 규칙이 지나가도, 다수가 합의로 미운 용도를 지울 수 있다는 전례는 영구히 남음.
3. 판돈의 실제 크기.
비트코인이 피아트와 다른 단 하나는, 규칙에 재량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는 것임. 어떤 트랜잭션이 충분히 화폐적인지를 다수결로 판정해 유효성을 바꾸기 시작하면, 프로토콜 논쟁은 가치와 권력의 싸움으로 변함. 오늘의 표적은 데이터지만 내일의 표적이 프라이버시 도구가 아니리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음. 55%로 낮아진 문턱은 그 문을 한층 가볍게 만듦.
양쪽 모두 비트코인을 지키려는 편임. 갈리는 건 적의 정의임. 한쪽은 스팸을 적으로 보고, 다른 쪽은 스팸을 잡으려 들여오는 재량을 적으로 봄. 세일러의 마지막 문장이 판돈을 정확히 가리킴. 비트코인에 필요한 건 순수의 수호자가 아니라, 중립의 수호자라고.
❗️반도체 주린이 투자자의 현상황❗️
왜 반도체를 샀는가 내 자신에게 되물어보면 주식 좀 친 다고 느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반도체 업황이 좋아질거 같다고 공통적으로 얘기해서 따라서 산거 같습니다.
그래서 재미 좀 봤지만 비중을 많이 실지는 못해 수익임 에도 FOMO를 느끼다가 6월 몰빵...
그래서 하락이 시작되고 감정에 따라 하루에 전액매도 그다음날 다시 전액매수를 반복하니올해 본 수익이 다 날아갔습니다...장이 좋아서 저같은 어중이떠중이도 수익을 거두다가 진실을 마주했네요.
누워도 한숨도 못자고
밥을 안먹어도 배고픈 느낌도 없네요.
피가 마른다는 말을 인생살면서
처음 경험해 본거 같습니다.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너무 큰 금액을 도박처럼 했다고 반성중입니다.
이번 주 주식,코인러들 봐야할
남은 주요일정
1. 미·이란 충돌 격화_유가 추가 상승 여부
2. 메모리 반도체 관련 각종 노이즈 지속
3.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_영국 런던
차세대 폴더블 공개 (7. 22(수) 22시)
4)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 정책 大토론회 (7. 23)
5) 한미 조선협력 관련 워싱턴 일정 (7. 23.목)
6) 미국 관세 관련 주요 시한 (7. 24.금)
7) 중복 (7. 25)
실적발표 일정
7. 22(수)
LG디스플레이
7. 23(목)
현대차, 삼성E&A, KB금융, 신한지주,
두산밥캣, 현대글로비스
7. 24(금)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하나금융지주, 두산로보틱스, 삼성중공업,
두산퓨얼셀
7. 23
테슬라, 알파벳(구글), IBM
7. 24
인텔
코스피 일봉, 이에 대한 중기 예측.
현재 부근에서 곧 반등줄 것 같은데(주황색), 레버리지충 마구 붙으면 더 하락(파란색) 후 반등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꺼질 것.
코스피의 축제는 개미들 덕분이다.
원래 불꽃축제의 아름다움도 폭죽이 스스로를 불사르고 장렬히 산화하기 때문...
* (차티스트들을 위한 추가정보) 코로나 시기 고점과 저점으로 만든 피보나치에서 4.236을 정확히 찍어주고 떠윽락함. 3.618 넘어서 4.618 인버스 기다리다가 놓쳐서 쓰림
최근 시장 흐름을 보면
개인은 매도, 외국인은 매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은 주가가 더 오르면 결국 다시 매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외국인이 물량을 받아가는 흐름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누가 지금 사고 있느냐입니다.
아직까지는 수급의 주도권이 외국인 쪽에 있다는 점이 의미 있어 보입니다. 📈
#주식 #한국주식 #주식투자 #증시
한국에서 방금 무슨 일이 있었는지 톰 리가 짚었음. 증권 계좌 120만 개가 한꺼번에 마진콜을 맞았음. 성인 계좌의 10%에 육박하는 규모임. 그리고 곧바로 큰 조정이 뒤따랐음.
그의 데이터는 이럼. 미국 마진 부채가 전년 대비 54% 늘어, 60년 만에 여섯 번째로 큰 월간 증가폭임. 앞선 다섯 번의 경우, 시장은 이후 6개월 안에 어김없이 조정을 겪었음. 이유는 단순함. 트레이더들이 빌린 돈으로 끝까지 밀어붙이면, 시장은 아래쪽으로 취약해짐.
그런데 봐야 할 건 '조정이 오느냐'가 아님. 무엇이 그렇게 한꺼번에 무너지느냐임. 한국의 120만 계좌는 판단이 틀려서 청산된 게 아님. 빌려서 샀기 때문에 청산된 거임. 마진은 확신을 빌린 것이고, 빌린 확신은 값이 조금만 흔들려도 돈 주인이 강제로 회수함. 그 순간 당신은 팔고 싶지 않아도 팔려나감.
여기가 소유와 노출이 나뉘는 지점임. 자산을 가진 사람은 하락장을 그냥 앉아서 견딤. 노출을 빌린 사람은 하락장의 맨 밑에서 강제로 쫓겨남. 같은 자산을 봐도, 한쪽은 파도를 타고 다른 쪽은 파도에 쓸려감.
버틸 수 있는 만큼 스스로 보관한 자산에는 마진콜이 없음. 아무도 당신을 바닥에서 끌어내리지 못함.
삼전닉스 제외 코스피 주요 종목들 MDD.list
1. 현대차: 78만 원 → 40만 원 (약 -49%)
2. HD현대중공업: 76만 원 → 48만 원 (약 -37%)
3. 두산에너빌리티: 14만 원 → 6만 6천 원 (약 -53%)
4. 삼성전기: 240만 원 → 119만 원 (약 -50%)
5. 고려아연: 218만 원 → 100만 원 (약 -54%)
6. 현대모비스: 82만 원 → 46만 원 (약 -44%)
7. SK텔레콤: 14만 원 → 8만 6천 원 (약 -39%)
8. LS ELECTRIC: 34만 원 → 18만 원 (약 -47%)
9. 삼성SDS: 39만 원 → 19만 원 (약 -51%)
10. 미래에셋증권: 8만 8천 원 → 3만 8천 원 (약 -57%)
사실 메모리뿐만 아니라, 다른걸 샀어도 크게 다를것 없긴 함. 분명 근데 이 조정장에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SK하이닉스의 이번 조정은 단순한 하락이 아닙니다.
역사적 사이클 기준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 구간입니다.
지난주 SK하이닉스는 장중 저점 기준으로
최대 낙폭(MDD) **-4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 메모리 다운사이클 당시
SK하이닉스의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던 시기와 비슷한 수준의 주가 하락폭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2022년은
→ 메모리 가격 하락
→ 고객 재고 조정
→ 실적 악화
→ 적자 전환
이라는 펀더멘털 훼손 구간이었습니다.
현재는
→ AI 서버 투자 확대
→ HBM 수요 증가
→ 고부가 메모리 성장
이라는 구조적 성장 요인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국 지금 시장이 확인하는 것은
“SK하이닉스의 성장 스토리가 끝났는가”
가 아니라,
“AI 투자 사이클과 메모리 업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입니다.
과거 사이클 기준으로 보면
현재 조정 폭은 이미 공포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다만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실적보다 먼저 수급 안정과 강제매도 종료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HBM #메모리사이클
[장 전 간단 요약]
1. 이번 주 시장의 핵심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AI 투자(CAPEX)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것
2. 최근 시장 급락은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기보다 기존 악재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가 고점 대비 30~40% 가까이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3. 반면, 코스피 선행 PER은 지난 20년 내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매력이 크게 높아진 상황
4. 이번 주 가장 중요한 해외 이벤트는 구글(알파벳)의 실적 발표
>> AI 투자(CAPEX) 계획이 유지되는지가 핵심이며, 이어지는 인텔의 실적에서는 데이터센터 CPU 수요 회복 여부가 AI 인프라 투자 확산을 판단할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
5. 국내에서는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등 비반도체 대표 기업들의 실적이 업종별 순환매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음
6. 또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는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급 왜곡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7. 종합하면 현재 시장은 레버리지 중심의 수급보다 기업 실적과 업황이 주가를 결정하는 국면으로 점차 이동하고 있음
8. 따라서 이번 주 투자 전략은 반도체를 중심축으로 유지하되, 실적이 확인되는 전력기기·방산·은행·자동차 업종으로 분산 대응하는 것이 적절해 보임
이번 주(7/20~26)는 준비 구간임
대형 이벤트는 그다음 주에 몰려 있음
SK하이닉스 실적, FOMC, 삼성전자 확정실적
지금 시나리오 안 잡아두면
발표 당일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됨
1.
이번 주 일정
7/22(수) 테슬라, 알파벳 실적
7/23(목) ECB 금리결정, 인텔 실적
7/24(금) S&P글로벌 7월 잠정 PMI
2.
다음 주(7/27~30) 예고
7/28~29 FOMC (결정 7/30 한국시각 새벽 3시)
7/29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7/30 삼성전자 확정실적 컨퍼런스콜 (오전 10시)
사흘 안에 세 개가 겹침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이유임
3.
이번 주 가장 중요한 날은 수요일 밤
7/22 미국 장마감 후 알파벳 실적이 나옴
국내 메모리주와 직결되는 이유가 있음
알파벳이 AI 데이터센터에 얼마를 더 쓰겠다고 말하느냐
그게 HBM, 서버 D램 수요의 미래 배경이기 때문임
CAPEX를 상향하거나 유지하면
→ AI 투자 지속 → 메모리 수요 뒷받침
CAPEX 속도를 조절한다고 하면
→ AI 과열 논쟁 재점화 → 반도체 섹터 투자심리 흔들림
7/23 국내 개장 전에 CAPEX 방향만 확인해두면 됨
4.
테슬라는 개별 종목 이슈
메모리, AI 수요와 직접 연결은 약함
자율주행·에너지 사업 가이던스 위주로 보면 됨
반도체 투자자에게는 알파벳이 훨씬 중요
5.
목요일 ECB 결정은 환율 경로로 국내에 들어옴
ECB 결정 → 유로/달러 → 달러인덱스 → 원달러 환율
ECB가 비둘기적이면 달러 강세 → 원화 약세 압력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생김
숫자보다 결정 후 달러인덱스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보면 됨
6.
금요일 PMI도 같은 방식으로 읽음
PMI가 예상보다 강하면
경기 견조 → 금리 인하 지연 우려 → 성장주 부담
약하면 반대
50 기준으로 위냐 아래냐, 그리고 예상 대비 방향이 핵심임
7.
선행 신호가 이미 나와 있음
TSMC 2분기 순이익 +77%, 연간 가이던스 상향
ASML 메모리 장비 매출 올해 75% 증가 전망
업황은 살아있다는 신호가 밸류체인 앞단에서 확인됐음
TSMC 주가는 발표 후 눌렸음
좋은 실적이 곧 주가 상승이 아니라는 패턴이
이번 주 SK하이닉스, 삼성 실적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음
8.
SK하이닉스 실적에서 진짜 봐야 할 것
컨센서스 영업이익은 64.8조~70조 원
이 숫자가 맞느냐가 아님
이익이 어디서 나왔느냐가 핵심임
HBM에서 나온 이익인지
범용 D램 가격 상승에서 나온 이익인지
HBM은 구조적 수요, 범용은 가격 사이클임
지속성이 다름
그리고 하반기 HBM 공급 물량과 내년 CAPEX 코멘트
이게 가이던스임
헤드라인 영업이익보다 이 두 가지가 진짜 정보임
9.
FOMC는 동결이 컨센서스임
근데 성명서 문구와 기자회견 톤이 변수임
매파적이면 → 달러 강세 → 원화 약세 → 외국인 수급 부담
비둘기적이면 → 반대 경로
세 이벤트가 사흘에 겹치는 만큼
변동성 확대 자체를 전제로 두는 편이 맞음
10.
시나리오 두 개로 정리함
낙관 시나리오
알파벳 CAPEX 유지, 상향
SK하이닉스 HBM 이익 비중 증가 확인
FOMC 비둘기적 톤
→ 업황이 주가를 뒷받침하는 구간으로 전환
신중 시나리오
알파벳 CAPEX 속도 조절 시사
SK하이닉스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거나
이익 구성이 범용 D램 중심으로 나오면
TSMC처럼 좋은 숫자에도 주가가 눌릴 수 있음
11.
이 주에 나오는 일정들이 다음다음 주 이벤트를 읽는 배경이 됩니다
특히 수요일 밤 알파벳 캐펙스 방향이 중요합니다
그게 확인되면 SK하이닉스 실적을 읽는 틀이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이라는 헤드라인이 쏟아질 텐데
그 헤드라인과 주가 방향이 반대로 갈 수 있습니다
좋은 실적이 이미 주가에 들어가 있으면
발표 당일 차익 실현이 먼저 나옵니다
이때 주가가 빠지면 실적이 나빴나라고 오독하기 쉬운데
사업이 꺾인 건지, 기대가 재조정되는 건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그 구분이 이번 실적 주간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마인드입니다
발표 당일의 등락에 반응하지 말고
컨퍼런스콜의 HBM 코멘트와 내년 CAPEX를 보세요
그게 진짜 정보입니다
.
26년간 많은 급락 사태를 겪어왔지만,
역시 그중 가장 어려웠던 구간은 "2008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 COVID 사태"입니다.
2020년 급락은 단기간 시장이 무너졌으나, 과거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가 쌓아온 경험으로
유동성 지원에 논의 시간이 길지 않을 것은 확신하며 지켜보긴 했습니다.
2007년 한 소형주에 많은 투자금을 넣고 있었습니다.
현재금 화폐가치로 봐도 절대적으로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해의 편의를 위해 당시 제가 투자한 주가를 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상승하는 주가를 따라가며 많은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평단가는 13,000원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2007년 봄 1만원에 투자를 시작한 후 그 해 여름 주가는 35,000~36,000원이 되었습니다.
주가가 세 배 올랐으나 저는 한 주도 팔지 않았습니다. 제가 볼 때 회사의 영업과 자산가치는 최소 5만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 금융위기가 찾아왔습니다.
파생으로 얽힌 전세계 금융사의 부실의 규모가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미 정부와 유럽의 금융사 지원과 인수, 합병이 이어졌으나
바닥일 것 같은 시장은 다음해까지 2차 하락이 오면서 한 번 더 무너져내렸습니다.
2009년이 되자 중소형주 하락율은 대부분 -70% 이상이었고,
소형주들은 -80~90% 하락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과장이 아니고, 당시에도 있던 종목들의 차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고점 대비 1/8토막, 1/9토막 종목들이 흔했습니다.
지금이야 텔레채널도 있고 유투브도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나,
당시에 몇 개 있던 주식 사이트의 종목 게시판들은 글 조차 올라오지 않고 고요했습니다.
정말 반년간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4만원에 근접했던 그 종목은 2009년이 되자 6,000원이 되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시장에서 말하는 사람이 없는 것 뿐만 아니라, 거래량 자체가 없었습니다.
다시 주가가 5,500원이 되었습니다. 결정을 해야했고, 물어볼 사람은 저 자신밖에 없었습니다.
남은 돈을 끌어 모아서 며칠간 주식을 샀습니다. 그 며칠간 거래량은 다 제 매수물량이었습니다.
매수 평단가는 9,5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음달 주가는 4,600원까지 내려가며 바닥을 만들었습니다.
2010년 시장은 안정을 찾았고, 자동차 부품주등 개별주들 장이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공매도 대표 타겟이었던 셀트리온에 강성주주들이 연대하고, 회사도 앞장서 공매도에 맞서기 시작했던 것도 이때입니다.
제가 샀던 종목은 만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회사와 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긴 과정은 생략하고, 결국에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 주가는 60,000원이 되었습니다.
저는 6만원에 주식을 팔아 이사를 할 정도로 수익을 냈습니다.
무척 긴 시간이었습니다.
몇 년간 분기마다 회사를 찾아가 면담했습니다.
봄마다 회사 앞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펴있었습니다. 지금도 개나리를 보면 그때 감정이 떠올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최근 목도하고 있는 한국 시장 급락은 청와대의 정책 실패가 원인입니다.
아무리 레버리지ETF의 성격과 나스닥 반도체의 변동성을 핑계의 기준으로 가져온다 해도,
미국 반도체주와는 하락율이 다르고, 삼전+닉스가 시총에서 두 배가 올라오는 동안 정부가 지방선거 전 펌핑한 ETF 덕에 시장 자금이 반도체 시총 비중을 넘어선 85%를 가져가면서
모든 종목 수급이 말라버린 수급 쇼크이지, 경기 문제나 AI투자 사이클이 만든 실적 고점, 중앙 은행의 유동성 조절 문제 등이 아닙니다.
정부가 만든 이런 실책으로 시장이 금융위기 이상 하락률이 나오는걸 처음 보아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표현으로는 정부가 수급을 다시 돌리는 ETF규제책이 나온다면, 코스닥 순환매는 다시 빠르게 나올 것으로 여전히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3분기 박스권으로 보는 뷰는 그대로입니다.)
보유 종목이 급락을 맞았지만,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가진 몇 종목들의 펀더멘탈을 생각해보면, 그리 겁이 나지도 않습니다. 사실 오늘 밤에도 몇 종목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이 있습니다.
뇌동매매 매도를 조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다 지나갑니다.
#ETF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