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덤덤하게 살다가
내 명의로 의문의 신용카드 발급되고
구글이 털려서 구글과 연관된
모든 사이트에 해킹 시도로
이메일함에 사이트마다 비번 바꼈다는
이메일 쏟아져서 터져보고
내가 모아온 멤버쉽 포인트들이
살지도 않는 동네에서 결제되서
사라지는 경험 해보면 조심하게 됨니다
이 뒤로 모든 사이트마다 비번 다 다르고
개인정보 어쩌고 기사 뜰 때마다 다 바꿈
귀찮지만 이거밖에 답이 없음…
뇌는 에너지가 많이 드는 고차원적인 기획이나
리스크가 있는 결정을 마주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저항 신호를 보냄
그게 바로 '귀찮음'이라는 감정임
"이거 나중에 하면 안되나?"
이 생각과 감정이 떠오르는 일들이
사실 내 커리어와 성장에 엄청나게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는 것을 '귀찮음'이라는 감정으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