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그간 공산링고 인물, 용어, 역사 사건, 참고 문헌 데이터베이스가 매우 풍부해졌습니다.
전쟁은 시기별 사건 위치와 점령지 현황을 지도와 연표를 통해 시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사와 사회주의의 분기(매우 기초) 학습 퀴즈도 추가.
https://t.co/tZOSuHzyWg
읽어보면 위협적인 게이 정치 조직 그런 거 전혀 없어요~
우르닝분트 그거 그냥 인권운동모임 같은 구상이고, 실제로 만들어지지도 못했는데
그리고 엥겔스가 편지에서 고위층 남색자 목록 캐내는 데에나 써먹자고 말한 슈바이처는 맑엥과 정치적으로 싸운 라살레파 사회민주주의자로, 인쿠부스에서 여러 진영에 속한 동성애자의 예시로 소개됩니다
롤두기나의 논문에 인용된
소련 반동성애 선전 기사(1933, 이즈베스티야 1면 수록)가 정통 맑스주의 권위를 얻기 위해 인용한
1869년 6월 22일 엥겔스가 마르크스에게 보낸 편지
(물론 소련 신문에선 원문의 원색적 농담은 빠졌다)
편지 전문 영역본 링크:
https://t.co/xhN5XPgOtM
(이미지: 이리나 롤두기나의 2025년 논문 번역 발췌)
1939년 비신스키 등 고위 관료들이 남색과의 투쟁을 위해 모스크바&레닌그라드 게이들에 대한 공개재판을 제안함
스탈린이 거부했는지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소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남색죄는 계속 선별적으로 조용히 처벌하는 일로 유지된
논문 링크:
https://t.co/uYDujbIUSY
마르크스가 엥겔스에게 보내준 "우르닝" 관련 문헌이 뭔지는 논란이 있는데, 역사학자 후베르트 케네디는 카를 울리히스의 『남성 간 사랑의 수수께끼에 관한 연구』(Forschungen über das Räthsel der mannmännlichen Liebe) 연작 중
1869년 5월 출판된 『인쿠부스』 편으로 추정함.
보면 지역별 동성애자 인구 추정치 표도 실려있다 (그래서 엥겔스가 남색자들이 자기네의 머릿수를 세기 시작했다고 불평한..)
『인쿠부스』 전문 링크:
https://t.co/bKx17zvQlc
예조프 본인은 당의 생활상 자기비판 문법대로 오랜 악습(порок)인 남색(педерастия)이란 말을 썼고
30년대 소련 공식 담론이 파시즘적이고 반노동계급적인 종으로 규정한 동성애자(гомосексуалист)란 말은 기록된 바에 따르면 한 번도 쓴 적이 없음
최대한 부차적인 문제로 다뤄주길 바랐을텐데
옛날 법에선 남색을 금지된 행위로 놓고, 실행한 자는 위반자일 뿐이었지만
19세기부턴 유럽에서 동성애자란 하나의 종을 만들어 어린 시절로 거슬러올라가는 역사, 성격, 생활, 신체를 가진 이단 범주로서 분석 대상으로 삼음
(자술서에서 "오래된 악습 - 즉 남색"이라 쓴 맥락을 좀더 이해하게 됨)
단지 살아남을라고(블레하츠가 늘 하는 주장) 포즈난 시위라는 또 하나의 격랑 속에서 물장구를 발발 쳤는데 나오고 보니 롴솞끼가 차려져 잇는 셈...ㅋㅋ얼떨떨하면서도 으레 하는 실무적 반사로 권한과 책임을 확인한 뒤에야 그 롴솝키가 나의 허락을 받아야 한단 말인가!;;하고 기대에 찬 얼굴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