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떡해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랬을 것 같네요 동진이가 수감된 이후로 불면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는 묘사가 나온 걸 보면 아마 그때부터 차주한은 동진이가 그렇게 된거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죄책감이 너무 커서 많이 힘들어했던 모양이에요... 제 생각에는 동진이가 만년필을 선물했을 때부터
“강 변 때문에 더 덥잖아. 홍삼 먹었어?”
“어렸을 때 챙겨먹기는 했는데요…….”
“에어컨 앞으로 가. 달라붙지 말고.”
이럼 겨울에도 민재 몸은 따끈따끈하겠죠
언제나처럼 차주한 코트 입은 채로 출근하는데 갑자기 민재가 “변호사님, 좋은 아침입니다!” 하면서 다가오더니
민재 몸에 열이 많아서
차주한 여름에는 민재 몸 피하면 우뜩하지
민재 가만히 있어도 살이 뜨끈뜨끈해지는 인간 난로라서 “변호사님~!”하고 차주한한테 달려들면
질색팔색 “더워.” 하면서 떨어지라고 할 것 같음
그러면 민재도 오기가 생겨서
팔짱이든 포옹이든 더 달라붙으려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