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다 읽었다. 1984년에 나온 책인데, 지금 AI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주변에 AI 한테 밀리면서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는 문구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넷플릭스에 리미트리스(Limitless) 다시 봤더니 전에랑 달리 보이네.. 처음엔 에디가 약 먹고 글 빨리 쓰는 것만 해도 감동이었다가, 약빨로 좋아진 머리로 돈 벌려고 하고, 다음엔 권력을 추구하려고 하잖아?
지금 AI 덕에 좋아진 지능으로 뭐를 추구해야 하는 걸까? 물론 지금은 빨리 보고서나 써야 하지만😅
이북리더기를 사고 나서 책을 좀 읽는다. 이전엔 종이책 사놓고 쌓아두기만 했는데…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종이책은 쪽수, 분량이 많아보여 압도되지만, 리더기론 한 페이지만 보면 되니까 그만 두지 않고 읽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책의 70%는 개소리/중복인 게 잘 파악돼서 진도가 잘 나간다.
claude opus 4.7, 불안이(anxiety) 같아. 참고문헌이 잘못 되었다고 한 번 지적했더니, 자기만 믿고 글 쓰면 안 된대. 인용 환각, 수치 오류, 내부 맥락, 세션 단절에 주의하래.
그래서 내가 환각 잡아줄 테니까 걱정말라고 그러니까 협업하는 거라고 메모리에 박아야겠대.
우와, 내가 AI 멘탈케어까지 해야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