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회사에서 고성으로 쌍욕을 먹은적이 있었슨..
그럴일이 아니었어서 굉장히 억울+당황스럽고
같이 샤우팅을 하고 싶었음..
하지만 참았슨.. 나도 똑같은 인간이 되긴 싫었슨..
최대한 뇌에 힘주고 지금 너무 흥분하신것 같으니 이따 다시 얘기하시라 하고 벌떡 일어나 무작정 회사밖으로 걸었음
걷는데 눈물이 났음
와중에 회사사람 마주쳤음
못본척하고 빠르게 걸었음
벌게진 눈을 들키고 싶지 않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사초생일때 나름 대견한 대처였던것 같음🥹🥹🥹
괴물 첫 장면 보면 기분 진짜 묘함
삭제된 장면을 제외하면 한강으로 떨어지려는 아저씨만이 괴물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거잖음 (낚시꾼들은 그저 ‘돌연변이 물고기’ 정도로만 인지) 근데도 그 괴물이 살고 있는 한강으로 뛰어내릴 정도라면 아저씨의 삶이 얼마나 지옥같았던 건지..
그렇게 떨어지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 “끝까지 둔해빠진 새끼들.. 잘 살아들” 인 것도 참
한강 작가가 굳이 인터뷰까지 하신 이유 -
작가의 심성으로는 온몸으로 외치는
대국민 젠트리피케이션 고발이었던 것임.
강남아파트 가격도 안되는 건물,
그럼에도 노벨문학상 상금으로는
구입 못하는 그 가격,
차익실현만 보는 부동산기업.
그 모든 풍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설소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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