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마주하며 걷는 여름밤입니다.
흔들리는 잎들과 외로이 서 있는 차량들,
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가득히 엉켜 있는 나의 마음을 다독이며 스쳐가네요
나도 부드러운 내 손길로 지친 마음을 가만히 어루만져 봅니다
또 이렇게 평온과 동요 사이를 오가며 또 하루를 건너갑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20대로 보이는 청년세대들이 술집마다 발 디딜곳이 없을만큼 많아 보인다. 밤늦은 시간까지 그렇게 많이 모여 술을 마신다고 한다.
저 아이들은 취직을 했을까
저 술값은 어디서 마련할까
취업 준비에도 바쁠 텐데
경제도 어렵다는데
그런 생각들이 먼저 든다(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