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xaxdxsx 마다할 리가 없잖아. (뜸.) ... 으음.. 그래도. 아무리 생일이라지만, 너무 받기만 하는 것 같아 미안한걸.. (골몰하여 생각하더니 이내 두 손을 둥글게 모았다가 펼치자, 금빛 입자가 네 머리칼 장식한 꽃과 유사한 생김의 꽃을 만들어냈다.) 부디 받아줘. 내 소중한 친구에게 주는 선물이야.
@sxaxdxsx 알고 있어. 내가 네 말을 어떻게 거절하겠어. (낯선 기분에 괜히 화관만 조심스럽게 만졌다. 이따금, 하늘하늘 떨어지는 꽃잎이 꼭 널 떠올리게 했다. 그럴 리가 없는데, 이상하게 따뜻한 느낌.....) 이 화관, 무척 마음에 들어. 네게 받아서 더욱... 내 생에 최고의 생일이야. 정말 고마워, 여행자.
@sxaxdxsx 네 옆에 있을 때면 무해해지긴 하지. 이렇게 말해주는 것도 너뿐일 거야.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 너무 서운해하지 마, 응? (아. 생일.. 이었던가. 눈 동그랗게 뜨고 깜박이다, 이내 미소 지어.) 이번 처음도 네가 줬네. 와줘서 고마워, 정말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