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낭만 이야기를 알고 있니 어느 시대인지 모를 시절에 두 소년이 서로를 의지하다 어떤 타인이 말한 거짓 가득한 말에 속아 결국 거짓이 낭만을 짓밟아 둘 다 거품처럼 사라졌다는 이야기 이 말속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낭만과 거짓은 공존하는 듯 하나 같지만 어차피 이어져 있지 않은 거
학교 같은 곳들은 자퇴나 나갈 수 있는 방안이 있잖아요 난 청춘에 있고 싶지 않고 그 청춘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너무 역겨워 내가 그 청춘을 죽이고 낭만 우승은 불가한가요 왜 안되는 건가요 낭만과 청춘이 획 차이가 있는 것도 유사한 것도 아닌데 난 어째서 이곳에 있는 건가요
나한테 역겨운 담배 냄새가 나는 게 네 상관일까 우리 남인데 나한테 그런 신경을 써서 뭣하니 좆같게 악취가 풍겨오면 그냥 너 알아서 피하면 될 것을 나한테 구태여 그러지 마 내가 타인을 위해 시간 버리며 사는 노력이 가상한 새끼는 못되니까 좆같다고 할 시간에 너나 잘 하라고
너는 항상 그러더라 나한테만 노력을 요구하고 정작 너는 고칠 생각 하나도 없잖아 내가 씨발 어떤 부분에서 널 좋게 봐주고 나의 노력을 쏟아야 하는지 알아야 그러지 않겠니 그러니 담배 그대로 씹기 싫으면 입 닥치고 살자고 우리 편하게 타인같이 지나가다 멀리서 떨어지는 녹색 나뭇잎 같이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