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트윗*
식물이 본진인 덕질 계정이지만 간혹 다른 이야기도 올라오곤 합니다.
동식물관련 리트윗은 잦으나 그 외의 트윗을 리트윗하는것은 최대한 지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물계정이라면 맞팔하는 편이지만,제가 놓친분이나 교류가 하고싶으신분이 계시면 멘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만 조금 더 버텨보세요. 저도 쇼핑카트에 제 월셋방보다 비싼 가방을 던져넣는 친구들과 학교를 다녔습니다. 세상 아무 걱정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그 친구들이 더 살아보니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오픈 된 이 공간에서 다 말하지는 못하지만 이 말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온실의 화초를 절대 부러워해서는 안됩니다. 온실의 화초는 온실을 나오는 순간 부서집니다. 그리고 세상은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온실이 늘 건재할 수는 없습니다.
내 스스로가 잡초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잡초는 어디에서도 삽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어디에서도" 산다는 걸요. 삶의 모든 순간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정하고, 그걸 추진하고, 이루어내는 그 모든 과정이 괴롭지만 나중에보면 내 든든한 성채가 되어있어요.
나이가 먹어갈 수록 부모가 해줄 수 없는 선이 생기는 때가 오고 거기서부터는 스스로의 역량 싸움이 됩니다. 저는 이제 그동안 내가 지어온 것이 온실이 아니라 성채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