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iing this now is so frustrating, a genuine fan would be happy to see any member take their gift but it wasn't enough for her
and how sweet sunoo is bcs he still went to give it to riki despite how that fan tried to use him like he's some staff to her
@/sweeter_nk go to hell
[#KCONLA2026] M COUNTDOWN SPECIAL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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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2026
AUG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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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KCON
덧붙여 말하면 난 아이돌은 상품이니 돈을 주고 소비한 사람은 함부로 평가해도 된다는 태도는 결국 악플러들의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극단적으로 적용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구독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내 마음대로 평가하고 재단해도 된다는 말과 다를 바 없잖음?
물론 소비자로서 평가를 할 수는 있지. 무대, 노래,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 것 자체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 권리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는게 내 입장임.
존중 없는 평가가 비판이라는 이름으로 소비되는 건 결국 보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고 생각함. 단순히 의견이 달라서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비롯되는 문제기때문임.
"나는 현실을 아는 똑똑한 사람이고, 너희는 감정적인 팬이라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ㅋㅋㅋㅋㅋ
보편적으로 정말 내 아이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비판을 한 것이라면 내용에 포커스를 맞추지 자신이 얼마나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인지를 강조하지는 않는다고 봄.
그래서 나는 그 발언들이 정말 팬으로서 도움이 되길 바라서 하는 비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평가를 확신해서 타인에 대한 존중을 잃어버린 태도에 가깝다고 느껴짐.
난 저런 사람이랑은 대화 자체가 불가하다고 생각함.
왜냐면 사람 사이의 대화는 단순히 논리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내용의 타당성과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느냐도 중요하기때문임.
상대를 설득하려는 사람은 본인의 의견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본인의 우월감에 취해 상대를 낮춰보는 사람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상대의 부족함에서 이유를 찾음.
"나는 현실을 보는 사람이고 너희는 감정적인 팬이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식의 태도로 나오는 사람은 상대의 의견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비합리적인 사람으로 정해버리는 말이기 때문에, 저런 전제를 가진 사람은 내가 어떤 근거나 객관성을 가져와서 이야기해도 결국 "감정적이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결론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서 생산적인 대화가 통할 수가 없음.
냉소적인 본인에게 취해있는 듯한데, 냉정함은 상대의 권리를 무시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님.
오히려 진짜 객관성은 자신의 판단 역시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에서 나오고, 타인에 대한 존중을 유지하는 태도에서 나옴. 본인 스스로를 가장 객관적이라고 믿는 순간부터 객관성과 가장 멀어진 상태가 되는 것임.
그래서 난 저런 태도를 비판이라고 보지 않음. 자신의 평가에 대한 확신을 타인에 대한 무례함으로 포장한 것에 더 가깝다고 생각함.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은 척, 자신만이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마냥 이성적인 사람인 것처럼 냉소적으로 구는 거 되게 사회성 없어 보임.
그들을 위한 조언인 양 내뱉는 의견은 전혀 조언 같지 않고 기저에 그들에 대한 존중이 기반되지 않은 조롱성 발언이며 무례한 행동임.
말이야 번지르르하니 똑똑한 사람 같아 보일 수는 있겠지만 정말 지성인이라면 당사자가 들었을 때 불쾌할 말은 걸러서 말했을 것.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가 없어 "왜? 내가 무슨 틀린 말 했어? 솔직히 맞는 말이잖아?"라고 하는 거임.
얼마나 자존감이 낮길래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례한 발언을 해서 우위에 서고 싶어 하는 건지 감도 안 옴.
무조건 좋은 말만 해주라는 게 아니라 진정한 비판과 비난, 조언과 조롱을 구분하라는 거임.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다면 할 말과 못 할 말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