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코스트코에서 단기알바한 적 있었거든
육포 담당 했는데 시식은 안하고 세일 안내 하는거였어
팀장님이 목소리 크게 세일 안내 문구 얘기하라고 하셔서 목청 자신 있는 나는 열심히 했지
그렇게 한시간을 하니까 진심 아프고 목 나갈거 같아서
잠깐 안내 멘트 안하고 목 만지고 있었거든
근데 어떤 개저씨가 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으면 어쩌냐고 열심히 해서 하나라도 팔 생각해야지"
이지랄 하는거임
약간 억울해서 개정색 하면서
"방금까지 계속 안내 멘트해서 목 아파서 잠깐 이러고 있는건데요. 엄청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못들으셨어요?"
그러니까 몰랐다면서 미안하니까 육포 2개 사간다고 하고 갔음
200개 사도 나한테 10원도 안 떨어지는데...재수없음
저게 별말 아닌거 같은데
그때 내가 백수생활로 자존감 바닥 칠때여서 개저씨 가고 서서 ㅈㄴ 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