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과로에서 시작된 기이한 변화
번아웃 세대를 위한 ‘서브스턴스’
신인류 바디 호러🩸 <변이> 할로윈 시사회 이벤트🎃
RT하시면, 추첨을 통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일정: 10/31(토)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발표: 10/28(수)
당첨 인원: 10명(1인 2석)
11월 4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NooriPicture
“당신의 사랑은 어느 쪽인가요?”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소설 원작📚
<이성과 감성> 시사회 초대 이벤트✨
RT하시면, 추첨을 통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10/20(화) 오후 7시
장소: CGV 용산아이파크몰
발표: 10/15(목)
당첨 인원: 40명(1인 2석, 총 80석)
<이성과 감성> 10월 28일 개봉
영화 사상 가장 아름다운 오프닝과 엔딩!
이동진 평론가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침묵의 빛> 시사회 이벤트
RT하시면, 추첨을 통해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일시: 10/7(수) 14:00
장소: CGV 용산아이파크몰
발표: 10/6(화)
당첨 인원: 10명(1인 2석, 총 20석)
“9년 만에 실종된 아들이 돌아왔다
그러나 내가 알던 그 아이가 아니다”
연상호 감독 심리 스릴러 <실낙원> 예매권 이벤트
RT하시면, 추첨을 통해 예매권을 드립니다.
기간: ~10/4(일)
발표: 10/5(월)
당첨 인원: 10명(1인 2매, 총 20매)
경품: <실낙원> 예매권
<실낙원> 10월 21일 개봉
<가능한 사랑> 철이 캐릭터 관련 스포
알 사람은 알겠지만 이 영화는 키에슬로프스키 <데칼로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됨 이창동은 그중 열번째계명 '남의 것을 탐내지 마라'를 맡아 <가능한 사랑>을 완성했고 그래서 엔딩크레딧에 뜨는 게 "데칼로그 10을 기억하며"
<경주기행> 이어폰은 필수입니다! 팟캐스트 김미조 감독님 정리…
1. 촬영 동선이 큰 장면들은 봉고차 옆과 위를 공장에서 잘라서 따서 찍고 대부분의 차내 장면은 그린 스크린에서 찍음
2. 동주가 헤드레스트로 창문을 찍는 장면 - 박혀있는 창문을 빼는 걸로 역재생, 튀는 유리 파편들은 CG로 만듦
상우는 왜 예지와 결혼했을까? 아마 집안의 반대 탓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집에서 태권도를 반대해서 태권도를 열심히 한 것처럼, 마침 만난 예지도 그런 것 아니었을까. 그러나 태권도를 한다고 쫓겨나지 않았듯 마음대로 결혼한다고 상속을 못 받지는 않을 거라는 계산이 섰을 것이다.
예지가 미옥에게 말 트자고 하면서 대뜸 장난?스레 '이년아'라고 지르는데 그건 실제 '미옥같은 사람들'의 언어가 아니라, 예지가 상상하고 규정한 워킹클래스의 언어인 것
실제 미옥은 그런 거친 표현이라고는 쓰지 않는 사람인데
상대의 '수준'을 자의적으로 단정하고 '맞춰주는' 걸 넘 단적으로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을 보고, 현실 그 자체가 영화를 압도하다 보니 계속 머리 속에 맴도는 이 생각은 무엇인가 하다가, 2011년 방송된 쌍용차 해고 노동자 심리치료 관련 KBS다큐가 있어서 보았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 https://t.co/h6ifeuHjjR
영화 <가능한 사랑>에서 예지가 카메라로 언제 뭘 어떻게 담을지 말지 선택하는동안 별장관리인 민식의 CCTV는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타인의 삶을 의미를 덧댄 이야기로 보느냐 삶 그자체로 보느냐에 대해 이창동 감독이 가장 결정적인 시선의 차이를 그린 것처럼 보였음.
와 근데 <가능한 사랑>은 너무 신기한 게 커리어 초반에 독립영화 찍는 풋풋한 어린 감독처럼(느낌만) 베이스를 잡아놔서 이거 거장의 은사자상 영화 맞나? 싶은 느낌으로 시작하는데 막상 완결까지 나오는 짜임새는 개초보따리가 따라할 수 없는 오지는 완급임 마치 블루리본 받은 평양냉면 같아
<가능한 사랑>은 소유에서 비롯된 자유와 사랑이 만드는 자유를 병치한다.전자는 긴박하고,후자는 요원하다.전자는 자명하고 후자는 잘 보이지 않는다.우리의 욕망은 대개 둘 사이를 진동한다.감독은 계급이 만드는 그 진폭의 차이를 본다. 그에게 영화의 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