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비 x 현대문학 @hdmhbook
👻 초여름 스릴러 클럽 #EVENT
📚 지금 딱! 읽기 좋은 스릴러 소설
《사랑을 담아, 엄마가》 X 《마지막 모든 두려움》
'사담' '모두'로 2행시하고 문화 상품권 받아 가세요!
💌 당첨
컬처랜드 5천 원권 (총 10명)
(* 현대문학 엑스에서도 중복 참여 가능!)
#광고#서평#도서협찬
📚 [입주 조건] | 녜후네 하야세 | 리드비
한줄평 : 난 10억 줘도 여긴 안 들어간다.
난 귀신이 싫다.
정확히는 설명되지 않는 기현상을 싫어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정말 무서웠다.
귀신들이 모여 사는 맨션이라니.
재밌는 건, 이 책이 전형적인 오컬트나 호러와는
조금 결이 다르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퇴마를 하러 온 것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러 온 것도 아니다.
그냥 살려고 왔다.
한 달에 15만 엔(약 150만 원)을 받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기묘한 공포가 발생한다.
우리가 가장 익숙하게 생활하는 공간인
'집'에서 기현상이 일어났을 때,
그걸 모르는 척, 아닌 척하며 살아가야 할 때 느끼는
두려움 말이다.
그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분명 집에 혼자 있는데 누군가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
샤워를 하다가도 내 뒤에서, 혹은 위에서
누군가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럴 때 우리는 도망치지도 못한다.
결국 정말 아무도 없는지 확인해 보는 수밖에.
눈으로 직접 확인했는데도 찜찜함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가 주는 공포는 바로 그런 데서 나온다.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 스며든 비정상성.
이 소설은 그 공포를 극단까지 밀어붙인다.
이 책은 많은 것을 설명하지 않는다.
뚜렷한 서사 구조를 따라가기보다,
그저 주인공의 일상을 보여준다.
다만 그 일상이 지독하게 괴이할 뿐이다.
매일 자는 침대가 솟아오르고,
우편함에는 머리카락이 엉겨 있으며,
옆집 귀신은 매일 찾아와 괴담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 괴담은 종종 현실이 된다.
이야기 자체도 무섭지만, 종이책이라는
물성과 연출이 더해지면서 공포는 한층 강해진다.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네모 박스로 가려버린 부분,
짧게 이어지는 편지 속에서 갑자기 바뀌는 폰트 같은 연출은
읽는 내내 은근한 공포를 심어준다.
개인적으로 귀신은 설명되는 순간 덜 무서워진다고 생각한다.
왜 죽었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것들을 알게 되면 공포는 이해로 바뀐다.
그런 면에서 이 소설 속 귀신들은 끝까지 무섭다.
정말 끝까지.
무엇 하나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원래 인간도 속을 모르는 사람이 가장 무섭다고 하지 않는가.
특히 주인공이 겪는 괴이한 현상을 설명하는, 문학적 연출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무서웠다.
난 정확히 이런 지점이
호러 소설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이 소설 속 주인공은 삶을 포기하려다가
이 맨션에 찾아오게 된다.
재밌게도 그는 이 맨션에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어쩌면 세상이 귀신보다 더 무서운 지점도 있는 거 같다.
특히 주인공의 엄마는, 사실 어떤 귀신보다 더 무서웠다.
자식을 온전히 자신의 삶을 위한 트로피로만 여긴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녀가 맞이하는 결말도. 정말 섬뜩했다.)
이 여름,
더위를 싹 날려줄, 섬뜩한 괴담을 찾고 있다면
여기 당신을 위한 책이 있다.
#광고#도서협찬
개쫄보가 야밤에..
일본 호러 소설 읽는 타래
(쫄보력 tmi
누가 안 놀래켜도 혼자 놀램
컨저링 보고 아직도 이불 밖으로
발 못 내밈
흉담 읽고 개쫄아서, 책 봉인해놨다가
바로 유배 보내버림)
📚[입주 조건: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읽어보겠숴요..ㄷㄷ
나 입주조건 표지에…!!!!옆집 베란다 이제 알았어!!!! 지금 택배 뜯어서 진짜 잠깐 봤는데, 매우 기대 이상이라서 얼른 보고 싶어.
내 친구는, 아무래도 인간이 아닐 것이다. 아무래도, 라기보단 틀린없이 인간이 아니다.
괴담 들려주는 인외 친구 월 150받고 친구되어주기.
저요저요. 제발 저요.
#광고 로 읽을 책인데
입주조건부터 난 탈락 ㅠㅠ;
처음에 내가 월 15만엔 이상 줘야하는 건줄 알고
지금 당장 인생이 어떻게 돼도 상관이 없으면
나가 죽거나 길바닥에서 자겠다고 했는데
내가 받는 거였네…
함 해볼만 하네…
근데 난 당장 죽을 각오해도 옆집 사는 사람이랑은 친하게 못 지냄
어쨌든 이 작품이 '힐링 호러'라는 점은 확실하다. 이 701호 '괴이'의 존재가 해주는 얘기는 무서운데 ( 특히 《애벌레》가 무서웠다) 계속해서 듣고 있으면 마치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듯한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잘못돼도, 괜히 이상한 것이 붙어도, 이불속 가위가 쓱싹하고
#EVENT 🎁
독자 선생님들? 재밌는 밸런스 게임 겸 이벤트를 가져왔는데요? 얼마를 받으면 괴이한 맨션에 입주하실 건가요? ( ͡° ͜ʖ ͡°)~
👻 참여 방법
➊ 리드비 엑스 팔로우하고, 책 《입주 조건》의 북카드보고 ❷ 해당 게시물 투표하고, 인용에 이유 남기기
👻 당첨
컬처랜드 5천 원권 (총 10명)
『 입주조건 :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드시 친하게 지내세요 』
생각보다 더더더 재밌어서 놀랐다! 치유호러라니 감동적인 거 싫다고 생각했는데 책 읽으면서 울버렸다 🥲 2권 3권 4권 계속 시리즈로 나와줬으면 좋겠다!!! 사람이랑 아닌거(?)랑 등장인물들 다 매력적이고 음😊 마음에 들어
네후네 하야세 지음. “《입주 조건》은 인간이 아닌 이웃과의 기묘한 공동생활을 그린 일상×호러.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 꾸준히 회자되었던 이 인터넷 괴담은, 2023년 일본 호러의 본거지 ‘가쿠요무’ 사이트에 연재되며 처음 인기를 끌었다.” https://t.co/n4GauRbKan
̵ ̀ ̗ 세상에 ̖ ́ ̵
독자 선생님들...?
우리 《입주 조건》 이 무려 출간한 지 일주일 만에!
2쇄를 찍었습니다! 🥹💜
(너무 기특해)
하지만? 이 책은 이제 시작입니다...
준비한 마케팅 아직 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쭉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구매하신 독자분들의 찐후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