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한 대체 영식이 어떻게 만났을지 너무 궁금한데 뭔가 취직도 안 하고 속 썩일 바에 가게 일이나 도우라고 동네 마트에 하드 하나 물고 파리 쫓고 있던 애 “할 일 없으면 내 조수나 안 할래? 때마침 한 자리 비는데” 로 꼬드겨 따지고 보면 다 맞는 말로 (1/1) 조수석 붙박이로 쓴 걸까
오영석 몸이 냉해서 잘 때도 흰 양말 신고 정자세로 잤으면 근데 아무리 추워도 해전에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두툼한 이불은 안 덮고 텅 빈 간절기 이불만 덮을 것 같음 몸 위를 짓누르던 차갑고 무거운 전우들 속에서 살아남아 얇은 이불과 냉한 몸으로는 데워지지 않는 이불 속에서 죽은 듯이
그 누구도 안물안궁인데 맨날 쩌렁쩌렁 제가 누굽니까 나야나 조용하다 싶으면 어디서 구린내나는 거 주워다 먹고 있고 강약약강 딸랑딸랑인데 이제 강자들은 무시 약자도 딱히... 쫄지는 않음 오로지 본인 만족 지딴에는 수류 잘 탄 줄 알고 물장구도 쳐 보고 유영도 해 보는데 수심이 1.2m였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