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l_Clotted 마법과 기계 공학의 집합체라니, 흥미가 돋습니다. 크렘 공화국이라고 하셨지요? 생각한 것보다 꽤 근사한 곳인 것 같습니다만, 직접 볼 수 없어 아쉽군요. 제 시간이 허락한다면 머지않은 시일 내에 찾아뵙고 싶습니다. 후후, 분명 좋은 시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미 식어버린 찻잔이 이토록 애석하게 다가오는 연유는 무엇일까요. 본래 차란, 가장 알맞은 온도로 우러났을 때 그 본연의 향과 가치를 발하는 법. 일전에 식어버린 찻물을 다시 데운다 한들, 처음의 투명함과 깊은 풍미를 되찾을 수 없지요. 마치, 저의 처지와 같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