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 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진 한 장씩은 남기는 메인홀의 경천사지십층석탑(敬天寺址十層石塔). 사실 이 석탑에는 사연이 있다.
1907년 순종의 가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특사로 온 일본 궁내대신 다나카 미츠아키(田中光顯)는 경천사지 십층석탑의 존재를 알게 되자, 조선 황태자가 하사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헌병들을 동원해 주민들을 총칼로 위협하며 석탑을 무단 해체해 일본으로 밀반출해버렸다.
소식을 들은 미국인 선교사 호머 헐버트는 분노해 직접 경천사를 방문, 현장 사진을 찍고 주민들의 증언을 모아 일본 영자신문 「저팬 크로니클」과 「뉴욕 포스트」에 불법 약탈을 폭로했다. 일본 정부 대변지 「재팬 메일」이 거짓이라고 부인하자 현장 사진과 기고로 정면 반박했다. 그는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밀사로 파견됐을 때도 현지 신문에 석탑 밀반출을 폭로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반출된 석탑은 일본에 도착한 후 포장도 풀지 못한 채 십여 년 넘게 방치됐다. 결국 계속된 여론 압박에 1918년 11월 15일 석탑은 마침내 한반도로 반환된다.
한국의 문화재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끈질긴 집념 덕분에 국보급 문화재를 되찾게 된 것. 한국인들은 헐버트 기념사업회를 만들어 매년 헐버트의 탄신일(1월 26일)과 기일(8월 5일)에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상한 버릇일 수 있는데 저는 LLM AI에게 일 시킬 때 “빠짐없이 다 번역해줘” 라거나 “사진에 보이는 한자를 판독해줘”처럼 해줘 체로 사람에게 말하듯 하는거 안함. 대신 옛날 SF에서 우주선 컴퓨터에게 명령할 때처럼 “번역. 전부 다. 생략금지” “이미지 속 한자 판독”이라고말함. 이게 왜 더
프리랜서로 살기를 선택해놓고 프리랜서로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라는 글을 봤는데 아니 님들도 회사원으로 살기를 선택해놓고 회사를 맨날 욕하잖아요. 자기 하는 일에 백프로 만족하고 산다면 좋은 일이지만 누구나 불만을 가질 수 있고 토로할 수도 있죠. ‘누칼협’ 같은 소리를 아직도 한다니..
늘 강조하지만 열차 내 차내취식 금지충들은 이걸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다고 여길 수밖에 없다.
2017년까진 차내에서 도시락을 대놓고 팔았었다.
코로나-19 때 차내취식이 2022년까지 금지되었던 것 때문인지 몰라도 사람들이 차내에서 물말곤 먹으면 안 된다고 여기는 풍조는 참으로 기이하다.
뇨끼를 좋아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가게도 저 가게도 몰랑몰랑한 뇨끼가 아니라 표면을 구워거 구운 감자떡 같은 느낌이 드는 뇨끼를 팔고 있다...
이게 트렌드라는건 알겠는데 내가 먹고 싶은 뇨끼는 이런게 아니야 난 표면을 굽지 않은 몰랑몰랑한 뇨끼를 먹고 싶다구 ㅠㅠ
일본에서 구매욕구 발산하기 위한 가공의 온라인 스토어 카우카우가 등장함ㅋㅋㅋ
등록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쇼핑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데, 재밌는 건 상품이 죄다
'가위바위보 필승 장갑', '시간여행 알람 시계' 이런 거임ㅋㅋㅋㅋ
참고로 현재 1위는 먹어도 살 안 찌는 피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