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서야 기억이 났다. 내내 그리워하고 찾아 헤매던 것에 이름을 붙일 수 있게 되었다. 배짆영. 사랑의 이름은 배짆영이 었다. 기적에 기적을 더해 인간들의 머리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까마득한 우주를 건너온 최고의 기적, 나의 사랑.
윙딥/밤
님아 그 말을 꺼내지 마오 中
"인생에서 제일 위태로울 시기, 낭떠러지에 몰려있을 때 그렇게 커다란 존재 하나가 나를 툭 밀치면 밑바닥으로 추락해버려. 중력처럼. 그렇게 빠진 거야, 사랑으로."
"중력?"
"그렇게 갑자기, 어쩔 수 없이. 조건 없이.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너라서."
년딥/푸린
중력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