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정을 꾸려야한다기보다 공동체같은게 확실히 필요한거같음… 먼가 서로 안부를 챙겨줄만한 무리가 있으면 좋아보임 책의 사례로는 인싸인 저소득층 중년남성이 나오는데 한달에 3만원정도 모으는 친구모임이 있는데 이 돈 모아서 아픈사람있으면 병원비로 주고 주기적으로 모여서 밥먹고 이럼
모임 재밌게 하는 방법 알려줄까?
지금 10년 가까이 대학교 후배들이랑
1년에 두세 번씩 정기모임 가지는데
규칙이 딱 하나 있음
살기 팍팍한 얘기 하지 말기
연봉 얘기 금지
주식 얘기 금지
집 사야 하는데 어쩌고 금지
왜냐면 분명히 누군가는 잘 살잖아
그거 들으면서 상대적 박탈감 느낀단 말야
그래서 우리끼리 만나면
BL 보는 얘기
19금 야한 얘기
학생회 추억 곱씹기
직장상사 or 진상손님 욕하기
정치얘기 (정치 성향 다들 비슷해서 가능)
이것만 하기로 했음
그래서 만나고 오면 항상 즐거움 ㅎㅎ
현실적인 얘기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면
되게 퓨어하고
생각 없이 놀 수 있는 모임이 됨
조금 부끄럽지만, 나 지난주 응급 입원했을 때 돈이 너무 없어서 긴급의료지원 129 알아봤거든. 근데 긴급복지 의료지원은 퇴원 최소 3일 전에 신청해야 한대서 짧은 입원이라 못 썼어.
나중에 알았는데, 응급실 병원비는 129가 아니라 병원 원무과에서 ‘응급의료비 대지급’ 신청하는 게 있어. 퇴원할 때 미납확인서 한 장 쓰면 국가가 먼저 내주고 나중에 나눠 갚는 거야. 단, 이미 다 내고 나오면 소급 안 됨.
평생 한 번은 쓰게 되고, 알아야 받는 국가 지원!
· 응급실 병원비가 없을 때 → 병원 원무과에서 대지급 신청 (48개월 분할 가능)
· 생계 위기 때 의료·생계비 → 129 (긴급의료지원은 반드시 퇴원 전에 선지급 신청)
· 무료 법률상담, 소송 지원 → 132
· 내 병원비 환급금 조회 → 1577-1000
· 폭력·스토킹 긴급상담 24시간 → 1366
·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 1332 (0번 누르면 바로 상담원)
· 해외 긴급상황 통역 24시간 → 02-3210-0404
아프고 힘들 때 이런 거 검색까지 해야 하면 너무 서럽더라, 비상시를 위해서 꼭 저장해 둬🗂️
엄아가 예전에 말해준건데
사람은 ‘나’라고 생각하는 범위의 사람에게 화를낸다고함
그래서 나라는 개념의 확장의 느낌으로
보통 모르는사람에게 화내지않는일도
가족이나 친구한테 화내게되는건데
엄마한테 ?나는 가족한테도 화않내는데
라고햇더니 그럼 너는 니 안중에 너밖에없는거래서 충격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