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1 소감(의역,오역O) #사쿠라
꽤 더운 날씨에 저희를 이렇게 만나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K 아레나에서 단독콘서트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위층까지 공연장 가득한 피어나를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치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 이런 활동이 의외로 여러분과 직접 만날 기회가 적잖아요.
예를 들어, 앨범을 준비할 때는 두 달 정도 거의 연습만 하거나, 투어가 시작되면 이렇게 만날 수 있지만,
반년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사실 좀처럼 만나기 어렵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렇지만 만남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떨어져 있어도 변함없이 우리를 기다려주는 여러분과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을 때 이렇게 직접 발걸음을 해주시는 여러분을 보면 정말 많은 용기를 얻어요.
피어나와 자주 만날 수 없어서 '시간이 더 지나면 다시 만나러 와주실까?', '우리를 잊어버리지 않으셨을까?' 하고 불안해질 때도 있지만,
항상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매일의 불안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피어나도 살아가다 보면 매일 즐거운 날들만은 아닐지 모르지만, 오늘의 행복을 추억으로 삼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서로 힘내도록 합시다.
다시 만나러 와주시겠어요?
저도 오늘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