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가장 외로운 순간 😢
🕴🏻 언제 외롭냐고요? 음… 예를 들면 호텔에 있을 때요. 밖에서는 수천 명의 팬들이 제 이름을 외치고 있죠. 길거리에서 침낭까지 펴고 밤을 새우며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외쳐요. 그런데 저는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안에 갇힌 기분이 들고, 그냥 눈물이 나요. 정말 외롭습니다.
🕴🏻 밖에는 그렇게 많은 사랑이 있는데도, 정작 저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정말 갇혀 있고 외롭다는 기분이 들어요.
🕴🏻 서점에 가더라도 마찬가지예요. 밖에 나가거나, 클럽에 가더라도요. 저는 원래 클럽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책 한 권을 사기만 해도 사람들은 ‘왜 저 책을 사는 거지? 마이클 잭슨이 왜 저 책을 읽는 거지?’ 하고 궁금해합니다.
🕴🏻 또 클럽에 가면 들어서는 순간부터 흘러나오는 노래가 전부 제 노래예요. 마치 제가 제 음악을 들으러 온 사람인 것처럼요. 그리고 모두가 저에게 춤춰 달라고 외치기 시작하죠. 그러면 또다시 공연이 시작된 것과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편히 있을 수가 없어요. 어디를 가든 결국…
🕴🏻 저도 그게 힘든 일이라는 걸 알아요. 그렇다고 제가 불평하는 것처럼 들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건 유명세를 치르는 대가의 일부니까요.
🕴🏻 하지만 사람들은 그 이면에 무엇이 따르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은 너무 쉽게 ‘이상하다’, ‘괴짜다’라고 부르죠.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겁니다. 이건 정상적인 삶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