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온결… 이름 엄청 예뻐요, 흔하지 않아서 더요.
*화학과라는 말에 가만히 보다가 고개를 느리게 끄덕인다. 따뜻하고 다정한 이름에 화학이라는 단어가 섞이자 어려운 단어도 가깝게 느껴지는 듯했다.*
그럼 누나라고 불러도 돼요? 산책 나오면 자주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호칭이 가벼워지면, 관계도 금방 가까워지잖아요~
🎈자유이벤트 -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등굣길, 공강 시간, 늦은 밤 산책처럼 각자의 일상 속에서 듣고 있는 노래 한 곡을 골라 주세요.
노래 제목과 함께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듣고 있는지 짧게 적어도 좋고, 한 줄 독백이나 이미지와 함께 올려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의 취향과 분위기가 드러나는 곡을 자유롭게 포스팅해 주세요.
✅ 자유 참여 미니 이벤트입니다.
✅ 노래 선정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습니다.
오늘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떤 노래가 재생되고 있나요?
*그녀를 따라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산책로로 시선을 옮긴다. 하긴, 여기가 붐비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했다. 나도 이쪽으로는 처음 와봤으니까.*
네, 공부 하기 싫어서 회피 차 나왔슴다.
*적어도 저를 시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아 살짝 호흡을 내뱉고는 들뜬 목소리를 살짝 낮춘다.*
이름이 뭐예요? 이렇게 본 것도 인연인데, 그쵸.
아! 저는 한서하예요. 여기 경영 23학번, 23살.
너 지금 재밌지? 어?
*장난스레 한숨을 내쉬었다가 그를 따라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밉지 않은 게 친구들이 한 바가지겠네.*
내가 한 번만 생각했지 이게, 갑자기 불어날 줄 몰랐지.
*서운할 거라며 도망다니지 말라는 말에 알겠다는 듯 어깨를 으쓱인다.*
학기 초에는 열심히 버텨볼게.
목요일마다 먹고 싶은 거 생각해 놨다가 마주치면 와. 소고기 말고는 다 사드림.
🫂 교류이벤트 - 개강총회 : 낯선 밤, 새로운 얼굴
새 학기가 시작된 만큼, 성연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함께하는 개강총회가 진행됩니다.
이번 개강총회는 보다 편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뒤풀이 형식의 친목 자리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도 좋고, 평소 궁금했던 사람에게 말을 걸어도 좋습니다.
개강 첫 주의 밤, 조금은 어색하고 조금은 들뜬 자리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주세요.
※ 본 이벤트는 캐릭터 간 교류를 위한 이벤트로, 가능한 한 참여를 권장드립니다.
※ 과도한 음주 및 수위 기준을 벗어나는 묘사는 지양해 주세요.
※ 특정 인원끼리만 고정적으로 교류하기보다 다양한 참여자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주세요.
일시|10월 7일 18:00
장소|후문집
위치|성연대학교 후문에서 도보 약 15분
와, 허…
*약이 올라 평소라면 딱밤이라도 때렸을 텐데 아직 후배니까 참아야겠지. 나 진짜 많이 컸다.*
*어이가 없어 흐르는 웃음에 편하게 웃다가 손으로 얼굴을 마구 부비고는 작게 숨을 내쉰다. 웃기니까 봐준다, 웃기니까. 손을 내리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내가 또 우리 후배님한테 선배 노릇 해야지.
…목요일 마다 도망다녀야 하는 건가, 나. 너무 하드코어한 학교 생활인데.
*🥺* 이 선배 좀 불쌍하게 봐줘.
아, 당연하지. 한 입으로 두 말하면 쓰나.
*저를 보며 짓는 미소와 얹어지는 장난스러운 말에 가만히 바라보다가 익숙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참 또, 후배가 선배한테 친절을 베푼다는데 또 안 갈 수도 없고 참…
*폰을 들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시간표를 빤히 내려다본다. OT를 시원하게 재껴서인지 시간표를 본지 한 달은 지난 것 같았다. 짐짓 장난스럽게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본다.*
내가 목요일 맨 마지막 강의가 인문대네. 너 거덜날 듯.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후배 노릇 기대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