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로 쓰이는 맨션 근처 코인 세탁방에 마주 앉아서 서로 아무말 없이 바라보는 두 남자가 너무 수상한데 얘들 세탁기에서 꺼내는게 침구류라 걍 깨끗한 성격인가보다 하고 넘겼지. 한놈이
너 이제 내 침대에서 할 생각도 하지마.
라고 하기전까지..
로 시작하는 그런 로코 보고십..
알고보니 탐광꾼부터 사기였다. 고용된 용병들도 사기였고. 그 일대 소작농들자리 빼자마자 도적들 소굴이 되어버린것.. 투자자 모으느라 매일밤 파티에 오전부터 살롱에 나가 친목 쌓고 어디 돈 깨나 있는 상인부터, 제국내 최고 귀족이라는 공작가 사람까지. 술사주고 밥사주고 선물사주고.
화가면 좋겠다. 아버지는 어디 촌구석 시골 영지의 영주 남작이었는데. 탐광꾼이 여기 영지 산에 금광있을거라며 탐광하는걸 알고 헛바람들어서 그 일대 소작농들 다 쫒아내고 용병 고용해서 산적도 해치우고 이제 부자되는 일만 남았다고 수도가서 투자자 긁어모으느라 재산 탕진했는데
커밍오버 그때 ㅎㅏ... 그때 최차애랑 지금 최차애가 달라... 그때... 왜 ... 책받침이었나 그거 걍 나눔했지.. 최차애 아니라고 ... 왜그랬지... 그리고 최차애 책받침은 구하지도 못했다. 걍 포기하고 포카는 샀지. 근데 최애 바뀌고 포카는 럽라 하나 빼고 다 무나했다.. 포카에 수십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