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 직접 와서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 달 동안 오실 때마다 제가 하는 다른 배우님들의 퇴근길까지 지켜보시며 저를 계속 살펴보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의도가 없으셨다고 하더라도 한두 번도 아니고 3주가 넘도록 계속 지켜보시는 행동은 저에게 충분히 의도가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제 퇴근길이 끝난 뒤 해당 배우님의 퇴근길을 하시려고 기다리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켜보시다가 제가 퇴근길을 마치면 그대로 가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습니다.
혹시나 친해지고 싶으셔서 그러신 거라면 방법이 잘못되신 것 같습니다. 반대로 정말 저를 감시하려는 의도였다면, 그런 행동은 이제 그만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어떤 제스처를 취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