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의 시간 동안 격조했습니다. 이에 우선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리며, 다시 한 번 연대자 및 후원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고소건에 대해 간단히 근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2022년 10월 18일 현재 고소가 접수된 인원은 총 65명 입니다.
후원금 3백만원 전액으로 지난 15일 변호사 선임을 마쳤음을 밝힙니다. 선임된 변호사분께서는 국내 소수자법률지원NGO에서 오래 활동해오셨으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에 특히 일가견을 지니신 분으로, 형사뿐만 아닌 손해배상청구소송으로 대표되는 민사, 그 외 여러 분야에서 연대하실 예정이십니다.
대부분의 신상 정보가 파악되지 않아 여전히 조회 중에 있으며, 실명을 포함한 신상 정보가 파악된 인원 중 한 명만이 기소의견, 즉 유죄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수집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죄 위반 게시글을 근시일 내 추가 고소할 예정입니다.
추가 고소를 넣을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계정의 트윗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용 리트윗을 통한 경고 후 트윗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거나, 심지어는 계정을 없애는 일들을 보게 되니까요. 그냥 처음부터 상대를 존중하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면 되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