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지를 비롯한 2차창작은 기본적으로 저작권자(=공식)의 묵인하에 이루어지고 이 묵인은 몇가지 기초적인 전제가 있는데
그것은 2차창작이 '원작에 대한 애정으로 이루어졌으며/저작권자의 수익에 영향을 주지 않고/팬 상호간에 동료 팬을 락인하는 효과(마케팅을 대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2D 생카는 엄밀히 말하면 블랙존
만약 카페 사장이 슬램덩크 컵홀더 이벤트 하고 럭키드로우로 굿즈 판매하겠다고 하면.. 라이센스비 내는 정식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면 저작권 위반임. 그런데 동인판에서는 그게 너무 쉽게 허용되고 있다. 팬심을 빌미로, 카페 사장과 주최자가 분리되어 있다는 이유로
원론적으로 포스타입 2차 창작의 동인지 판매 방식이 디지털 데이터라는 것도 어떤 의미로 보면 그레이존을 넘을 가능성이 큰데(즉 동인지라는 '지류인쇄'에 대한 인쇄비를 내는 것이 기존 동인지 판매금액의 불문율이니까), 위험요���를 계속 안고서 동인, 특히 2차 창작동인을 지원할 이유는?
그냥 요즘 포타 관련해서...
신규 동인 창작 플랫폼이 나오니까 든 생각인데 '동인 창작 플랫폼'이 근본적으로(자본주의 체제의 시장에서) 성공, 혹은 유지할 유의미한 주체가 되는가? 싶음
물론 동인에도 여러 범주가 있지마는 보통 2차 창작이 메인인 경우가 많은데... 2차 창작은 돈이 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