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학교 학예회를 제외하고는
무대에 서 본적이 없어서 진짜 걱정도 많이 했고 떨렸는데
같이 호응해주는 여러분과 절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에
아주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테토 디제이니까 테토 관련해서 사족을 붙이자면
모종의 계기로 마음이 힘들어서 대학교 4학년 마지막 학기에 학교를 휴학하고 진짜 올리브영 알바, 돈까스집 알바, 매드무비 편집, 편의점 알바, 백화점 면접등 어떻게든 안힘들고 싶어서 몰입하고 싶은 것을 아무거나 잡아보다 제 아주 오랜 친구의 추천으로 음성합성엔진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거창한 이유로 카사네 테토를 고른건 아니고, 그냥 사이버 가수 골라보다가 목소리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카사네 테토를 집에 모셔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를 할 줄 몰라 어떻게든 케이팝을 시켜보려고 열심히 씨름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거 한다고 누가 밥을 주거나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살면서 하는 것 중에 제일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돌아보면 정말 내가 이 모든 과정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제가 만든게 정말 마음에 드는거 있죠! 그림을 그릴때도 애니메이션을 만들때도 이런 기분을 느낀게 정말 드물었던 거 같은데 계속 듣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유튜브 뮤직으로 제가 조교한 걸 듣기 위해 묵혀둔 유튜브 채널에 다시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저의 시작이었어요!
비록 다른 분들보다 알아간 시간은 짧더라도, 카사네 테토가 저를 다시 밝게 만들어줬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여러분에게 데려다 주었어요! 눈으로 직접 본 가짜 가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불빛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았습니다!
써놓고 보니 당최 뭔소린지 모르겠군요 세줄요약하자면
테토 충동구매했음
정말 재밌어서 유쾌한사람이됨
그래서 여러분 만남
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사진 찍어주신 @badhand3403 님 정말 감사합니다!
#TETO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