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해고자 김용희 씨 철탑 농성 322일.
공감능력에 의한 연대는 진보의 중요한 가치다.
그런데 조국 부부에게 감정이입하여 검찰에 분노하는 사람은 많지만, 김용희 씨에게 감정이입하여 삼성재벌에 분노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사람들의 처지는 조국 부부와 김용희 씨 중 어느 쪽에 가까울까?
조국 사태를 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겠으나 쏟아져 나오는 그 많은 그들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글이다.
"조국 교수가 당하는 봉변도 그가 우리보다 특별히 더 사악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지금 같은 봉변을 당하는 까닭은 그가 이른바 강남좌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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